3년 목표

2007년 입사 초기에 들었던 것 중에

 

예일대 학생들로 실험했던,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써 놓은 3%의 학생들이 나머지 97%보다 많은 부를 소유했다

 

라는 것이 있었다.

 

아마 살아오면서 거의 최근까지도 (심지어 업무를 하면서도) 구체적인 목표설정, 설계는 하지 않는편이었다.

 

그렇다고 아예 목표가 없는건 아닌데,

약간은 두리뭉실하게 정해놓고 그때그때 궤도 수정을 해 나가는 타입이랄까?

아마도 대강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오긴 했는데 계속 더 욕심이 나는 것이 또 사람인지라 조금 더 크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싶어진다.

 

이는 구체적인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기도 했고

실제로 "부"라는 것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렇게 구체적 목표를 혼자 간직하고 지키보려 했는데,

경매의 유명인사이신(본적은 없음) 송사무장님의 이벤트 욕심도 생기고 목표를 여기저기 공개해버리면 더 지켜야하니 아주 좋은 기회가 온 듯

 

목적 : 3년내에 기본적인 현금흐름 달성을 통한 창업

세부목표들

1. 2019년 (1년차)
   1. 부동산
      1. 현금흐름위한 부동산
         1. 단돈 10만원이라도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것(아마도 빌라가 되겠지만 더 좋아도 됨) 1개 보유하기
         2. 경매공부 (진행 중)
         3. 경매외에 좋은 가격/대출이 있는 것을 알게되면 해당 것으로 수행함
      2. 시세차익
         1. 시세차익을 위한 부동산의 입지/공급/수요 등을 공부
         2. 90% 이상의 확신이 들면 구매도 가능
   2.  창업준비
      1. 시스템 파악
         1. 법인관련
         2. 투자관련
      2. 관리
         1. 회계공부 (현재 온라인 기초회계 수강 중)
      3. 인맥관리
         1. 현재 프로젝트 진행 중인 인원 확보
         2. 새롭게 추가할 수 있는 인원 모색
   3. 개인사업  (진행 중)
      1. 영업확대
2. 2020년 (2년차)
   1. 부동산
      1. 현금흐름
         1. 2019년에 습득한 경매(혹은 다른 기술을) 발전시켜 
            1. 최소 3개 최대 10개 보유
      2. 시세차익
   2. 창업준비
      1. 아이템 준비
      2. 인원확보
   3. 개인사업
      1. 채용
3. 2021년 (3년차)
   1. 부동산
      1. 현금흐름
         1. 최소 5개 
         2. 2019년에 10개가 되었으면 이를 활용하여 정리하면서 더 고품질의 1개로 전환
            1. 기존 스몰딜->빅딜로의 전환을 의미
      2. 시세차익
         
         1. 필요시 시세차익을 위한 중단기 부동산을 구매 고려
   2. 창업실행
   3. 개인사업

확실히 마음속에 있긴 했으나 약간 두리뭉실한 부분들을 정리하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이고,

각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세부계획들이 더 디테일해야 함을 느껴진다.

 

일단은 오늘은 이정도를 해두고 더 가다듬고 수정해가면서 목적을 달성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