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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살아?/골프 3

뒤땅을 아시나요?

오늘 아침에 훈련 중 좋은 예제가 있어서 하나 도촬을 했다. (죄송합니다.) 30여 넘게 저렇게 웨지 연습을 하시고, 아이언을 치시는데 아이언도 동일하게 치셨다. 나도 몇년간 저런 소리가 나게 연습을 했어서 안타까웠다. 우리(아마추어)가 생각하는 뒷땅과 프로들이 생각하는 뒷땅은 차이가 큰거 같다. (사실 뭐 나도 프로가 아니라 진짜로 프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른다는 것은 함정!!) 골프를 못치는 수만가지 이유 중에 이렇게 잘못된 피드백이 큰 이유가 아닐까? 수없는 뒷땅 방지 영상을 보면 뭘하나, 내가 치고 있는 것이 뒷땅인것도 모르고 치는데 뒷땅이 아닌 소리의 결론은, 딱(공치는 소리), 쿵/퍽(매트치는소리) 프로의 임팩트 : 딱-> 쿵 우리의 임팩트 : 쿵->딱 (특히 쿵과 딱이 동시에 나면 뒷땅=..

골프 이론 습득

이론을 아는 것이랑 실력이랑 정비례는 아니다. 다만 연습을 할때 내가 알고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차이가 크긴하다. 나름대로 몇 년 공부를 하다보니 꽤나 잡지식이 많긴한데, 한번 정리를 해본다. 초보인 경우 당연히 담당 프로님이 가르쳐주시는걸 의심없이 맹목적으로 해야하고, 이제 슬슬 본인이 생각을 해야할 시기부터 중요한 부분. 개발자 종특이라, 사실 개발할때도 이렇게 하긴 한다. (언젠가부터 뭘 배울때 이런식으로 하게됨) 1. 정통한 티칭 프로님의 정석을 안다. (나는 사대주의자이기에 미쿡에서 인정받은게 중요하다) 고덕호 프로님이나 신준프로님 (PGA class A) 처럼 미쿡에서 인정 받은 티칭 프로님이 말하는 이론을 알아야한다. 농구나 야구할 때도 결국 이론을 알고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잘하는 사람..

Long thumb, Short thumb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골프 초창기에 long thumb 를 하다가, 프로님에게 절대 안되는 그립이라는 얘기를 듣고 short thumb로 바꾼 후 고민없이 쭉 해온듯하다. 그래서 심지어 long thumb는 잘못된 것이라는 틀이 박혀있었다. 긴글이 될 수 있어 결론을 먼저 내리자면 큰 고민이 싫거나 괜히 고생하기 싫으면 아예 쳐다도 보지 말아라. 어느정도 고민하는 사람이면 진보냐 보수냐 처럼 본인한테 맞는 것이 있으니 적당히 고민해보고 결정을 내려라. 깊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아래 정리르 꼼꼼히 살펴보고 연습해보고 결정해라 (따만 최경주 프로의 경우 평생 그립을 고민했다고 하시던데 연습 몇번으로 될까?) 같은 것을 가지고 반대로 푸는 교습가들도 많은데 내가 며칠 해본결과로는 손목을 덜 쓰려면 최경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