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제주도 방문 때 벽돌 책 들어가기가 힘들어서 고른 책.24년도쯤 중간 쯤 읽었었다가 멈췄는지 중간에 책갈피 같은 영수증이 있었다.문제는 벌써 휘발이 많이 된 것. 밥 형님의 책을 읽다보면 가슴이 웅장하고 뜨거워지긴 한다.10대때인 60년대부터 개발을 시작한 개발의 역사 그 자체.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일종의 품새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나온다. 일본어인 kata를 표기한 듯.생각해보면 나는 개발자로서 실격.품새라는 것을 다듬은 적이 없었다. 개발 자체는 좋아하기도 하고, 개발에 대한 진지함은 꽤 있었으나 품새도 한 번 하지 않은 나약한 개발자. 여러 변명거리가 많지만 어쨋든 실격은 실격이다. 다만, 한 가지.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이 부분은 너무 적극적이라서 오히려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