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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살아? 34

실력향상은 계단식

공부실력은 계단식으로 상승한다 라는 말을 꽤 들어오고, 이것이 대부분의 인간에게 사실이라고 생각한다.운동도 계단식으로 상승하고, 이 부분은 내가 꽤나 느껴본 것 같다. 올 1월까지 내가 느끼기에는 많이 향상되었다 인데,수치상으로는 그닥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초반 3~4킬로는 확실히 좋아졌었는데)1월 19일 20킬로를 뛴 이후로 한 번의 도약이 있었던 것 같다.2023.10.9 (첫 10킬로)2025.01.082025.05.11 (달린지 거의 만 2년) 물론 아직도 목표는 달성은 보이지도 않을만큼 멀었다.https://www.baa.org/races/boston-marathon/qualify내가 생각하는 10년 후 나의 자격은 3분 20초인데, 이것은 매년 줄고 있어서 10년 후에는 거의 sub3가 될 수..

half 달성

좋았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는 나빴다. 기온이 섭씨 6도),컨디션도 좋았다.코스도 마음에 들었다. 아침에 눈 떴을 땐 뛰기 너무 싫어서 점심때 따뜻해지면 해야지였는데,점심 빵 흡입 후 3시쯤 돼서 왠지 오늘 하프에 성공할 듯했다. 그리고 부동산 계약덕에 알게 된 새로운 코스남쪽으로 가는 길 분당에는 사람이 넘쳐나는데 이쪽은 가면 갈수록 사람이 없어졌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8.9km에서 길이 끊긴 것이었다.그래도 혼자 달리기에 너무 좋은 코스였다. 12킬로 지점부터는 별생각 없이 속도가 느려지지 않게 발 굴림의 반복이었다.농구의 스크린 아웃이 생각났다.너무 세게 밀어도 안되고 밀려도 안되고, 겉으로 보기엔 버티기인데 그 안에서 밀고 당기기가 펼쳐진다.너무 세게 밀면 파울이고, 밀리면 자리를 뺏겨 되찾..

달리기 중간 평가

달리기 일지는 별도로 작성 중이고,평소에는 10킬로 이상을 도전할 때 천천히 뛰는 편인데 오늘은 살짝 도전을 해보았다.큰 이유는 없고 문득 한번 달려보고 싶었다. 숨이 넘어갈 정도까지 가면 살짝 속도를 낮췄지만 나름대로 속도를 유지해보려고 애썼다.2023.10.092025.01.08 다 뛰고나서 첫 10킬로 대회 나갔던 기록과 비교해보았다.확실히 그날은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긴 한듯. 현재까지는 10킬로는 천천히 뛰고 5킬로는 그날그날 기분 따라서 빠르게 뛰기도 했었는데,이제 단위를 10킬로로 생각하니 20킬로는 천천히 뛰고 10킬로는 컨디션 따라 질주를 해봐야겠다.발바닥이나 몸 상태도 꽤 여유롭다. 2023년에 다 뛰고 지하철역에서 기창이랑 앉아서 쉬었는데.그리고 발바닥에도 거의 물집이 생겼는데...

연속 혈당체크 정리

당화혈색소가 6이 나왔던게 2023년 1월이었으니,이미 수영을 하고 있던 시기라 4월에 다시 측정을 해봤고,6월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올해 4월에도 6.0이 나와 경각심이 생겼다.올해 4월에는 공복혈당도 100이 넘었었다. 연속 혈당기를 달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하면서 내가 알게된 지식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의 구분이었다.1.  공복 혈당   - 공복혈당이 장기간 높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서 결국 식후 혈당도 오르게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   - 보통 젊은 당뇨로 부른다.2. 식후 혈당   -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 이미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아서 더 조심해야한다. 물론 두 가지 다 높으면 최악인 듯 하고,당뇨의 기준에서 공복혈당 126이상, 식후 혈당 200이상, 당화혈색..

연속 혈당체크 9일차

드디어 마지막이다.끝나고 12시간을 유예시켜 주지만 큰 의미는 없는 듯.여전히 공복혈당은 100을 넘나든다. 마지막 실험으로 혈당 파티8시 12분 101에서 아침양배추먹고 15분 후순대국의 만두 호박 소고기 돼지고기. 그닥 많이 안 오른 듯10시 6분 101에서 계단 가볍게 올라주고  오늘의 빌드업12시 3분 110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호박파이 실버라인과 나눠먹기그리 많이 오르지 않았다. 2시 3분 108 맥도날드!!1955버거, 감자튀김, 쉐이크, 코우슬로 그리고 맥플러리 반 정도2시 46분 1323시 2분 1633시 19분 155에서 양보합 하다 내려옴. 튀김류는 당장 혈당이 오르기보단 장시간 머무르면서 다음 식사까지 영향을 준다고 했던 듯.생각보다 맨도날드는 널뛰진 않았다.역..

연속 혈당체크 8일차

휘발되기 전에 빨리 빨리 써야한다. 주말이니 잠은 좀 푹 자고,공복혈당은 역시 100정도 오락가락. 9:43 99 에서 식사 시작건강식이었는데 휘발되었다. ㅋㅋㅋ먹고 누워있다가 11:06분 139 계단 (지하~18층) 3회 오르기이제 잘 적어두질 않아서 ㅋㅋ 대충 90대 후반까지 오르고 멈춤. 1시 32분 115에서 배도 고프고 과일로 귤 2개  2시 11분 124에서 점심순대국인데 순대는 거의 없고,소고기, 돼지고기, 만두, 호박이 많은 것을 국물없이 냠냠배고파서 꽤 먹었다.혈당 변화 거의 없이 130 정도.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적으면 거의 변치 않는다. 이후 운동은 제끼고6:41 부터 저녁을 먹었다. 124동천동 곤드레밥집.꽤 훌륭했다.야채 샐러드 , 묵과 상추, 된장이 기본으로 나오고,곤드레밥이 생..

연속 혈당체크 8일차

오전 공복은 100보다 높았다.전날 저녁을 무리하지는 않았는데 일찍 잔 영향인듯도 하다.어느정도 소화가 되는 시간을 주어야 공복이 100미만으로 떨어지는 듯.앞으로 몸에게 저녁 식사 후 잠들기까지 3시간 이상의 공복을 주어야한다. 늘 그렇듯이 오전 9시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홀짝였고, 점심때는 애사비 실험.딱히 나의 궁금증 포인트는 아니지만 큰누나의 부탁으로 진행.식사 15분 전 쯤 식초 섞은 물을 마셨다.배가 꽤 고픈 16시간이상 공복 상태라 식초물이 내 몸 어디로 가는지가 느껴진 듯.이게 속이 쓰린 느낌인가 했는데, 큰누나가 아니라고 했다. KT에서 점심 사진을 깜빡했다. 12:32분 쯤 점심양배추 샐러드, 전(김치,부추전 작은 조각으로 2개씩, 맛살햄전? 작은 조작1개), 닭칼국수 (국물은 안마심)..

연속 혈당체크 7일차

이제는 흥미가 떨어졌다.왠만큼 흐름은 알겠고, 공복 혈당을 줄이는 것은 알겠는데 몇 가지 이유로 스킵너무 갑자기 운동 열심히 해서 이놈(몸)에게 좋은 환경을 주는 것 견제.허리가 살짝 안 좋아짐.귀찮기도 함. 아침 공복 혈당은 대충 100정도 오르락 내리락.오늘은 다시 운동 좀 해봐야지. 여튼 정리오전에는 커스텀커피의 흑임자 라떼와 스타벅스의 아이스커피를 동시 시작.아이스커피는 오후까지 홀짝. 흑임자 라떼는 오전 중에 마무리.9시 01분 101 마시기 시작10시 18분 135 찍고 내려오심 점심은 12:30 97  1시 53분 156 찍고 내려옴점심 먹고 유자차를 샀는데 일부러 안마시고 커피만 마시다가 혈당이 어느정도 떨어진 후2시 40분 유자차 마시기 시작 1213시 28분  158 확실히 식사보다는 ..

연속 혈당체크 6일차

오늘은 깜짝 놀라는 일이 2회 있었다.정확히는 어제 밤 11시쯤 잠들자 마자 1회11시 20분 알람이 울려서,잠결에도 아 이거 뭔가 혈당이 180 넘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이거왠걸69라서 온거였다. 당뇨환자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 그럴 수밖에수치를 60으로 낮추고 다시 잠들었다. 밤새 공복 혈당은 80~90대 정도 오락가락.best!! 출근을 하자 100초반을 유지했다.일부러 아침을 제껴봤는데 아뿔싸! 12시 37분 점심을 먹고 미팅 때문에 계단을 4회(지하~1층)정도 빠르게 오르고 복귀했다. 1:18분 126이던 혈당이1:23 1421:28 1531:33 1681:38 1781:43 1831:48 1851:53 1851:58 1852:03 1802:08 1752:13 1702:18 1642:23 15..

연속 혈당체크 5일차

야식 먹고 잔 아침 중에서 가장 무난한 출발무난한 아침이고 어제 운동으로 피곤해서 아침 운동 생략.아이스아메리카노는 9시부터 시작 3시정도까지 한모금씩 홀짝. 12시 34분 식사 101 먹은 후1시 2분 계단(5층) 4회 오르기 111큰 변화없이 100~110 유지하며 일하다 퇴근 저녁은 6시 51분 양배추 소량 먹고15분 후 코스트코 치즈피자 2조각 정도 +약간의 청량마요소스 먹고 120~130대 오름 바로 누웠음 ㅋㅋㅋ  8시 55분 계단(지하~18층) 3회 오르기 132오르다가 80대까지 떨어짐 9시 20분 귤 2개 83 씻고 나니 130대지금 10시 38분인데 5분전에도 135 찍고 120으로 내려옴120~130 오르락 내리락 중.오늘 하루 평범하던 혈당이 미친듯이 갑자기 널뛴다. 피자가 세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