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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살아? 32

연속 혈당체크 2일차

오늘은 결혼식도 있겠다 본격적인 실험 시작.당화혈색소 높아진 이후 몸을 사리다가 가끔씩 폭주하는데 오늘 폭주할 예정. 공복 혈당은 100 정도로 오락가락 일반인으로 관리됨.저녁은 떡볶이였으나 5시 50분에 먹기시작해서 10시 30분쯤 계단 3회 오르고 잔게 효과가 있긴했던 모양. 아침은 10시 10분 건강식양배추 김치 콩 팽이버섯등이 들어간 볶음밥에 계란후라이 2개정도. 김 세장 먹고나서 120 살짝 넘다가 안정. 11시 20분쯤 계단 2회 오르기 (18층이고 지하부터 오른다!!) 실행 후 90까지 떨어짐 12시 28분 과자파티고구마칩 한 봉, 카드타드 1개, kunna 6개 with 아이스아메리카노 112였음먹은 후 15분 후 117, 20분 후 1371시 02분에 148 1시 47분 결혼식 출발하면서..

연속혈당 체크 1일차

작년(2023년)부터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와서 관리하려는 중(아직 적극적인 관리는 안했었음) 이다.관련해서 혈당 변화가 궁금해서 연속혈당측정기(덱스콤 G7)를 하나 사서 차보았다. 첫날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식을 먹고 12시 반쯤 차고 잤다.야식은 나름 건강식이날 10시전에 가볍게 동네 마실을 돌고,아침을 나름 건강식으로 쫄면, 버섯, 양배추볶음,연어,맥반석 계란 2개 정도 먹었다. 11시에 식사. 중간에 몇번 깼는데 110정도까지 내려갔다가 125정도 됐다가 요동을 치고 있었다.아침에 정상적으로 깨서 보니 당뇨판정 직전 수치!   출근할 일이 있어서 대중교통 이동 후 아이스아메리 마시자 혈당이 10정도 상승.오락가락 했다. 그리고 이동을 다시 대중교통으로 하고 도착해서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혈당 이동은 ..

2024년 9월 29일 허리 부상

2년만에 허리 부상.상세히 적어두어야겠다. 일단 개요는9월 16일 태국 전지훈련부터인듯.비행기, 골프장 이동간 택시, 그리고 총 7번의 라운딩.복귀 후에는 부족한 달리기 채우려고 오바를 했다. 허리가 안 좋은 듯 했으나 큰 무리가 없을 거라 판단.애들이랑 가서는 턱걸이도 무리 (이것도 부족해서 ㅋㅋ) 그러다가 29일 애들과 가볍게 뛰고 턱걸이를 꽤 무리하게 12개 정도 해주시고,오는 길에 뭔가 허리가 꽤 무리가 갔다는 느낌이 왔다. 이런!30일 오전에 일어나려고 하니 생각보다 중증이었다.3일날 애들과 달리기가 걱정될 정도로.2년전에 가장 아플 때 보다 더 아팠다.일단 역대급.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허리와 아랫배?(여긴 왜 아픈지 이게 뻐근하다고 표현하는 건지 여튼)가 꽤나 아팠고,거의 하루를 누워서 보냈다..

태국 전지 훈련

추석맞이로 승수와 함께 태국 전지훈련을 다녀왔다.태국은 이번이 세 번째 인데,기억을 더듬어 올라가 보면 골프를 시작하자마자 2014년에 성규, 주환이와 한 차례.2018년 최창규(메디컬로직 대표), 송교석, 김상용(송교석 대표님 친구분) 들과 한 차례. 계속 기억을 더듬을 수 없으니 이번엔 매일 친 골프장도 잘 기록해 두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숙소와 식사! 숙소는https://www.google.co.kr/maps/place/%ED%99%80%EB%A6%AC%EB%8D%B0%EC%9D%B4+%EC%9D%B8+%EB%B0%A9%EC%BD%95+%EC%8B%A4%EB%A1%AC/@13.7226935,100.5170893,17z/data=!3m1!4b1!4m9!3m8!1s0x30e29f2d53eebdc1:..

최장기간 연속 크롤 달성

나의 거장 하루키께서 서른살 즈음 야구 경기를 보다가 2루타를 보는 순간 글을 써야 겠다고 결심하셨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널 사랑하지 않아 다른 이유는 없어 오늘 문득 50분 내내 크롤이 하고 싶었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어제 25미터 풀에서 15분을 돌아봤는데, 오늘 50미터 풀에서 15분쯤 돌때 주변 상황이 좋았다. 앞에 못 가는 사람도 없고, 뒤쫓아 오는 사람도 없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쉬는시간까지 계속 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나의 부상상태(장경인대 증후군)가 걱정이긴 했는데 고작 50분 돈다고 문제 있을까? 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끝나고 무릎이 살짝 감이 안좋긴했는데 큰 무리는 아닌듯. 페이스는 100m 당 2분 34초, 총 1900미터로 좋지는 않다. (도는 동안..

장경인대 증후군

지난주는 눈이 내린 후 유독 추워져서 달리기를 거르고 수영을 했다. 목요일부터 날이 풀리길래 금요일(2024.1.26)날 간만에 달리기를 나섰다. 분당방향 대신 보정쪽으로 갔는데 5킬로 지점쯤 가자 간만에 더 길게 뛰고 싶어졌다. 애들도 초저녁부터 자고, 30여분 정도 더 뛰어도 되는 기가막힌 타이밍. 결국 오랫만에 9킬로를 뛰게 되었다. 케이던스를 높이려고 노력한 이후로 최대 장거리. 막판 300미터 정도는 거의 몸이 안움직이는데 억지로 억지로 마무리했다. 밤에 자려고 누르니 양쪽 허벅지에 쥐가 올라와서 너무 웃겼다. 고작 9킬로 뛰었다고 쥐라니.. 그리고 어제(토요일,2024.1.27)) 오후 3시쯤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올것이 왔다. 극심한 왼쪽 무릎 바깥통증. 한창 농구를 은퇴하기 전에도 농구를..

런닝화 구매2

양재동의 런너스 클럽 에서 부룩스 아드레날린23을 구매한지 한달이 흘렀다. 11월 17일날 검사 후 구매. 그리고 노리던 석촌의 플릿러너 에도 18일날 예약이 잡혀서 바로 다녀왔다. 아무래도 원조 국밥 느낌이긴한데, 3만원과 2만원의 메리트가 있나 라고 했을 때, 신발을 사지 않아서 해당 금액을 피팅료로 쓴다고 볼 때는 공수가 더 들어가 보이는 플릿러너가 만원 더 받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양쪽에서 모두 구매해서 피팅료는 지불이 안된 상황) 런너스 클럽은 루틴하게 적당히 하는 느낌이고 여기는 꽤 친절하게 진심을 많이 담은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느낌일 뿐이고 둘 다 방문해본 분들은 진리의 케바케. 개인별 호불호가 다를 듯 하다. 개인적으로 어디를 더 추천하냐고 하면 플릿러너이다. 두 업체에서 ..

런닝화 구매

미래의 내가 가장 큰 독자이지만, 가끔 모르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배려하면서 글을 적곤 한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고민될 때가 많다. 농구화로 런닝을 할만했는데, 바닥에 구멍이 날 정도로 수명을 다 했고, 10여년 전에 걷기용으로 샀던 런닝화도 이미 수명이 다했기에 런닝화를 슬슬 공부해보았다. 평발이 많이 심한 편이기에 평발에는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보니, 안정화 라는 용어가 있었다. 거의 평발 = 안정화라는 얘기들이 대세. https://www.youtube.com/watch?v=6J8jJMEXlYo&t=3s 뉴발란스 860 아식스 젤카야노 브룩스 아드레날린 GTS 물론 평발 = 안정화는 공식은 아니고 평발 중에도 중립화를 신을 수 있으니 분석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https://..

10km 대회 첫 출전

허리가 아파서 간만에 시작했던 수영. 올해는 당화혈색소가 6% 정도 나와서 약을 권유받았다. 그래서 약은 싫으니까 유산소를 더 열심히 해보기로 했다. (주 3회 목표) 수영은 여러가지 제약을 받다보니 달리기로 관심이 갔다. 생각해보니 그렇게 운동을 좋아하고 다양하게 해왔으면서도 달리기를 제대로 해본 적은 거의 없는 듯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B6R2-4Snl-g&t=704s 달리기 관심 갖다보니 텔로미어와 빌 앤드류스 라는 노화 연구하시는 학자이자 달리기도 꽤나 잘하시는 어르신을 알게되었다. 저정도로 잘 달리고 싶지는 않은데 어쨋든 운동이 제대로 되려면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거나 시간이 늘어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한다. 그리고 130세까지 뛰신다고 하니 나도 몸이..

크롤 1차 목표 달성

처음 수영을 시작했을 때 4가지 영법을 최대한 빨리 배우는 것이 목표였다. 수영장마다 강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고 당연히 내 기억에 오류는 있겠지만, 1. 크롤 팔 돌리기 2. 배영 3. 평영 4. 크롤 팔 꺾기 5. 한 팔 접영 6. 양팔 접영 이런 흐름으로 진행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거의 위 내용이 한 달 정도로 진행되었다. 6번까지를 빨리 익히면 이후로 어느 정도 혼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서, 첫 달 마지막 주에 2번을 시작했었는데 두 번째 달 바로 월반해서 3~4개월 반인 3,4번을 올라갔다. 배영은 거의 안 배워도 될 만큼 쉬웠고, 평영 발차기를 익히려고 주말마다 자유수영에서 평영 발차기 연습한 기억이 있다. 솔직히 수영이 너무 재미있었다. 무엇인가를 새로 배울 때는 늘 즐겁지만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