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일지는 별도로 작성 중이고,평소에는 10킬로 이상을 도전할 때 천천히 뛰는 편인데 오늘은 살짝 도전을 해보았다.큰 이유는 없고 문득 한번 달려보고 싶었다. 숨이 넘어갈 정도까지 가면 살짝 속도를 낮췄지만 나름대로 속도를 유지해보려고 애썼다.2023.10.092025.01.08 다 뛰고나서 첫 10킬로 대회 나갔던 기록과 비교해보았다.확실히 그날은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긴 한듯. 현재까지는 10킬로는 천천히 뛰고 5킬로는 그날그날 기분 따라서 빠르게 뛰기도 했었는데,이제 단위를 10킬로로 생각하니 20킬로는 천천히 뛰고 10킬로는 컨디션 따라 질주를 해봐야겠다.발바닥이나 몸 상태도 꽤 여유롭다. 2023년에 다 뛰고 지하철역에서 기창이랑 앉아서 쉬었는데.그리고 발바닥에도 거의 물집이 생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