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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향상은 계단식

공부실력은 계단식으로 상승한다 라는 말을 꽤 들어오고, 이것이 대부분의 인간에게 사실이라고 생각한다.운동도 계단식으로 상승하고, 이 부분은 내가 꽤나 느껴본 것 같다. 올 1월까지 내가 느끼기에는 많이 향상되었다 인데,수치상으로는 그닥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초반 3~4킬로는 확실히 좋아졌었는데)1월 19일 20킬로를 뛴 이후로 한 번의 도약이 있었던 것 같다.2023.10.9 (첫 10킬로)2025.01.082025.05.11 (달린지 거의 만 2년) 물론 아직도 목표는 달성은 보이지도 않을만큼 멀었다.https://www.baa.org/races/boston-marathon/qualify내가 생각하는 10년 후 나의 자격은 3분 20초인데, 이것은 매년 줄고 있어서 10년 후에는 거의 sub3가 될 수..

거짓말의 색깔

거짓말을 알 수 있는 능력이라니!갖고 싶은 능력이었다. 그런데 계속 읽다보니 불편한 능력이다.다른 친구들이 거짓말 하는 것을 알게 되면 같이 어울리기 불편해진다. 그리고 나쁜 친구 소혜가 나온다.이 친구는 예쁜 얼굴이지만, 계속 거짓말만 한다. 그리고 친구들을 잘 관찰하는 민하가 나온다.나중에 알고보니 민하는 거짓말을 하면 비늘이 생기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소혜가 왜 거짓말을 하게 되었는지 알게되었다. 엄마, 아빠가 가끔 착한 거짓말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소혜도 시작은 착한 거짓말이었을 것 같다.

일인칭 단수

소설집인데 수필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심지어 중간에 어떤 소설에는 나 = 무라카미 하루키 라고 나온다.2020년에 이런 책을? 실험적인 단편인건지.수필을 쓰고 싶은데 소설처럼 쓰고 싶었는지. 아무래도 통상적인 작가의 전성기는 지나셨으니 소일거리를 하는 것일까? 아마 몇 년 지나면 읽었던 책인지도 구분을 못할 듯 하다.확실히 하루키 책을 수십권 읽어본 결과,지금의 나는 어떤 책을 읽었고 어떤 책을 안 읽었는지 구분조차 못한다.그나마 2권 이상 되는 장편들은 읽었는지 구분하고 있는 듯. 그래도 여튼 재미있긴 하다.아직 미쳐 못읽은 하루키 책들이 있는 것도 다행.또 앞으로 읽어나가 보자.

서재 2025.05.03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이미 한 차례 읽었지만 다른 번역본 선택.기존에는 https://nunssuby.tistory.com/entry/%EA%B5%B0%EC%A3%BC%EB%A1%A0-IL-PRINCIPE 군주론 (IL PRINCIPE)어제 문득 이랑혁 대표님이 군주론을 왜 읽느냐고 물으셨는데사실 딱히 이유는 없다. 그냥 국부론, 자본론 이런 론 들을 한번 읽으려다가 순서상 가장 먼저인 군주론을 읽기로 했다.다만 번역nunssuby.tistory.com 김경희 교수는 요새 youtube에도 종종 나오시는 듯 하다. 3월부터 4월까지 마키아벨리한테 꽤 빠져있었나 보다.로마나 논고도 읽어냈으니https://nunssuby.tistory.com/entry/%EB%A1%9C%EB%A7%88%EC%82%AC-%EB%85%BC%EA%B..

서재 2025.05.03

로마사 논고

간단하게 시작된 군주론이 여기까지 왔다.군주론도 번역본이 다양해서 한 권 더 읽고 있다. 로마사 논고 외에도 마키아벨리 책은 더 있지만 여기까지다.이것만 해도 많이 왔다. 즐거웠던 부분은 유럽인의 관점이랄까.우리한테 삼국지가 익숙하듯이 그들에게는 로마가 익숙할 것이다.그리고 우리 중세 때도 삼국지 얘기를 많이 했듯이 (삼국 이전 장자방 얘기도 많이 했듯이)그들은 로마에 대해 많이 논할 것 같다. 그래서 로마사에 대해서도 조금 더 보고 싶고,마키아벨리 책도 더 읽어보고 싶지만 일단 지금도 많이 봐서 패스!그보단 손자병법을 볼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원래는 국부론으로 넘어가는 코스였는데.이것은 자연스럽게 당기는 데로 책을 빌리면 될 터. 최근 군주론과 로마사 논고를 보면서 현재의 회사들과 비교를 많이 해보았..

서재 2025.04.26

파이썬 자동화 교과서

이 책 역시 경희대 크롤링 강의 때문에 보았다.아무래도 이런 책이 눈높이에는 훨씬 더 맞을 듯 해서.이 책은 심지어 지하철에서 읽다 말긴 했다. 가끔 개발서적은 일본 개발자들이 꽤나 인사이트를 주는 책들을 써 내는 것 같아서 골랐는데,딱히 현재 나에게 중요한 것은 없었다.beautifulsoup의 한글과 정도가 획득? 그래도 이것이 고마워서 기록 남겨둔다.

서재/밥벌이 2025.04.20

웹 크롤링 & 데이터 분석 with 파이썬

짧게 읽은 책들도 굳이 기록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있지만,막상 정리해두면 내가 찾아보게 된다.기억이라는 것은 편리하긴 하지만 왜곡이 많은 녀석이다. 책 자체는 꽤 알찬것 같다.다만 휘리릭 내가 필요한 부분을 읽느라고 지하철에서 끝내버렸다. 아나콘다 설치와 가상환경에 대해 나온 책을 좋아한다.개인적으로도 환경에 예민한 개발자이다보니 가상환경에 대한 언급을 좋아한다.파이썬과 AI쪽을 진행하면서 내가 가장 열심히 검색하면서 익혀나간 분야인듯. 옆으로 샜고,이 책 덕에 경희대 강의를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렸다.아무래도 비전공 전시산업 종사자분들을 위해 어떤 방향성을 갈까 고민이 많았었다. 1. 정적크롤링 beautifulsoup2. 동적 크롤링 selenium3. API 사용(크롤링이라 할 수 없지만) 이렇게 ..

서재/밥벌이 2025.04.20

나는 AI와 공부한다

https://youtu.be/3v2srfp0VxI?si=Zv5yCCGXdel8LpCV 조승연님 덕에 읽게된 책.저 영상 보고 도서관에서 예약한 후 1~2달 된듯 하다. 한달은 확실히 넘은 듯. 책 자체는 크게 영양가가 높진 않다.절반은 본인 플랫폼 광고이고, 거기에 chatGPT 끼워팔기?그리고 편견 중 하나가 영상보고 꽤나 어르신인줄 알았는데 고작 5살 형님이었네.나도 맛이 가긴했다. 조승연 님이 동안이라 (나랑 동갑이니) 영상을 보고 상대적 비교를 했을 지도.살만 칸은 60년대생 형님인 줄 - 외모의 편견. 책을 읽으면서도 느낌은 어르신인데, 뭔가 이질감이 적어서 의안했는데 나이는 다 읽고 찾아보았다.어쨋든 칸 아카데미를 아는 사람이나 살만 칸을 아는 사람은 적어도 내 주변에는 없다.그런데 읽어보면..

서재 2025.04.13

2025년 1월 18일 경제 세미나 생성형 AI가 만드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라

생성형 AI가 만드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라 -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링크는 짤리는지 한번 확인 필요. 한동안 경제세미나 정리를 안하다가 이번에는 생각해볼 부분이 많아서 작성한다.최소한 이정도의 강연이 좋은데 몇 달 동안은 적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별로였다. 비즈니스 마들 이라는 영어발음을 구사하는게 살짝 재수없는 느낌이고,굳이 자제분들의 학력을 말하면서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식은 더 재수없지만그래도 대부분은 좋은 말씀이고 인사이트도 좋다.아 맞네 본인 회사 작은 회사 아니고 500여명 된다고 한 양념까지도 조금 재수가.. 그리고 결국 goover라는 본인 회사 제품도 약을 판다.https://goover.ai/home GooverGoover.ai is a cutting-edge artificial in..

군주론 (IL PRINCIPE)

어제 문득 이랑혁 대표님이 군주론을 왜 읽느냐고 물으셨는데사실 딱히 이유는 없다. 그냥 국부론, 자본론 이런 론 들을 한번 읽으려다가 순서상 가장 먼저인 군주론을 읽기로 했다.다만 번역본이 워낙 많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은 고심을 했다.개인적으로는 완역이라는 표현을 좋아하는데, 번역서들이 생략을 많이 하고 건너뛰거나 너무 많은 의역을 한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 검색을 해보니 강정인/김경희 님의 책이 가장 나은 듯하고 도서관에 마침 있어서 선택!그리고 빌리면서 최장집/박상훈 님의 책도 같이 빌렸다.최장집님의 서문이 있는데 이것을 워밍업처럼 먼저 읽게 되었다.그래서 사실 현재 읽은 책을 가지고 적는다면 약간 오버스펙이 되긴 했다.심지어 군주론을 클리어한 후에 오며 가며 일당백의 군주론과 알릴레오의 군주론도..

서재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