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라떼 야동은 비디오 테이프로 봤었다. 구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아주 어렵지는 않았고,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꼭 누군가의 삼촌 것인데 "새마을 운동의 역사", "지구의 탄생과 신비" 이따위 제목으로 아무도 안 볼 것 같은 라벨링이 되어있었다.) 것들을 모여서 보거나 서로 빌려주면서 돌려보곤 했었다. 지금처럼 마음만 먹으면 몇 분내로 접근 가능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이미 중 3 즈음 친구들과, "이제 실전만 하면 된다. 이론적으로는 더 이상 배울게 없다."라는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실전과 이론에 대해서는 각자의 경험과 상상에 맡기겠다. 부자 될 준비도 끝난 지가 오래다. 이것 역시 실전에 대해서는 각자의 경험과 상상에 맡겨지는 부분이다. 핑크팬더님이 이 책을 쓴 의도는 대충은 알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