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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아가들 책 2

피노키오 - 네버랜드 클래식21

라떼 완역본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덕분에 나도 완역본을 일게되었다.묘사가 생생하고 기승전결이 있는 완역본이 아닌 책들은 큰 가치는 없는 듯 하다.최근 문해력 논란도 이러한 것이 원인이 되는 것 같다.중학교 입학하면서 한국 단편소설을 읽고 이 후에 장편소설까지 진행되는 시스템이 좋았기도 하고,물론 이 와중에 국민학교때부터 삼국지 등으로 본의 아니게 장편에 단련되어 온 나의 시스템도 좋았던 듯 하다. 그럼 어린이 시각으로 간결하게 써보자. 피노키오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들었다.읽는 내내 무서운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중단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겨우 겨우 읽었다.다른 책들과 달리 내용이 너무 길었다.그리고 오랫동안 읽어서 내용은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피노키오 노래에도 나오는 파란머리 요정도 나오고,많은 ..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 라푼젤

일단 9살 정도의 수준으로 독서감상문을 써보려고 한다.잘 될지는 모르겠다. 9살 수준이 어떤지도 모르니까.다만 라희/도준이가 한번씩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수준을 유지해보려고 한다. 라푼젤은 일단 예쁘다.마지막 장면에서 플린이 죽게되서 엉엉 울뻔했다.그래도 바로 살아나서 다행이다. 공주님들은 늘 행복하게 살게 된다.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았다.대체로 행복하지만,화가 날 때도 있고,슬플 때도 있고,배가 고플 때도 있다.삐치기도 한다. 책에는 이런 내용들은 잘 안 나온다.중간중간 힘들지만 마지막에는 늘 행복하다. 그나저나 말(막시무스)이 생각을 하고, 사람 말을 이해하는 것이 신기했다.우리집은 동물은 키우지 않는다.키우게 된다면 말을 잘 이해할까?강아지들은 가끔"앉아""일어나""손"이런 것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