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입사 초기에 들었던 것 중에 예일대 학생들로 실험했던,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써 놓은 3%의 학생들이 나머지 97%보다 많은 부를 소유했다 라는 것이 있었다. 아마 살아오면서 거의 최근까지도 (심지어 업무를 하면서도) 구체적인 목표설정, 설계는 하지 않는편이었다. 그렇다고 아예 목표가 없는건 아닌데, 약간은 두리뭉실하게 정해놓고 그때그때 궤도 수정을 해 나가는 타입이랄까? 아마도 대강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오긴 했는데 계속 더 욕심이 나는 것이 또 사람인지라 조금 더 크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싶어진다. 이는 구체적인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기도 했고 실제로 "부"라는 것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렇게 구체적 목표를 혼자 간직하고 지키보려 했는데, 경매의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