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고 살아?/골프

골프 이론 습득

눈써비 2022. 2. 20. 16:47

이론을 아는 것이랑 실력이랑 정비례는 아니다.

다만 연습을 할때 내가 알고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은 차이가 크긴하다.

 

나름대로 몇 년 공부를 하다보니 꽤나 잡지식이 많긴한데,

한번  정리를 해본다.

초보인 경우 당연히 담당 프로님이 가르쳐주시는걸 의심없이 맹목적으로 해야하고,

이제 슬슬 본인이 생각을 해야할 시기부터 중요한 부분.

 

개발자 종특이라, 사실 개발할때도 이렇게 하긴 한다.

(언젠가부터 뭘 배울때 이런식으로 하게됨)

 

1. 정통한 티칭 프로님의 정석을 안다. (나는 사대주의자이기에 미쿡에서 인정받은게 중요하다)

고덕호 프로님이나 신준프로님 (PGA class A) 처럼 미쿡에서 인정 받은 티칭 프로님이 말하는 이론을 알아야한다.

농구나 야구할 때도 결국 이론을 알고 잘하는 사람은 그냥 잘하는 사람이 절대 못이기더라. (나의 스포츠 개똥철학)

특히 고덕호 프로님은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프로님이라 이견이 없을듯.

 

2. 정점에 오른 투어 프로님의 의견, 이론을 안다.

최경주 프로님이나 임진한 프로님 처럼 이 분야에서 이름을 이룩한 분들의 이론을 섭렵한다.

이 분들은 1번 프로님들한테 배운 후 본인만의 연습양으로 실제 무대를 씹어드신 분들이다.

1번의 프로님들의 부족한 점이 풍부함. 그렇다고 1번 프로님들 비하하는 것이 아니다. 정통한 티칭 프로님들도 선수 시절 나름 잘 하셨고, 그것보다 가르침이 더 좋아서 전직하신 분들이다.

 

3. 아마추어만의 고충을 이해하는 프로님의 가르침

사실 여기 언급하는 이병옥 프로님(PGA class A)도 원래 1번에 계신 분인데 3번으로 전직하셨다. 본인이 늙고나서 아마추어의 고충을 느끼신듯.

그리고 허석 프로님이 있는데 이분도 선수때 유연하지 못해서 아마추어를 잘 이해하고 계신다. 다만 젊으셔서 그런지 우리 고통을 진정으로는 모르시는 듯 

어쨋든 1이나 2에 못미치지만 아마추어의 고충을 많이 알고 계신 프로님들이 많다. (심짱 프로님)

처음부터 3번만 보면 망가질 수 있는데 1,2를 알고 3을 보면 나만의 철학 기초를 세울 수 있다.

 

4. 1,2,3을 접목한 후 나만의 철학 세우기

아직 나도 잘 세우진 못했는데,

일단 첫째도 supination 둘째도 supination 이다.

포워드프레스를 한 상태에서 앞땅을 때리되, 손목(나는 팔뚝이라고 봄)의 움직임은 외전(supination)

이게 되면 몸스윙이나, 체중이동이나 뭐나 이런건 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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