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세상이 알려주지 않는 비밀

아이폰 무상 리퍼

눈써비 2011. 6. 16. 19:46
아이폰을 개인과실로 고장냈을경우 리퍼하는데는 꽤나 많은 돈을 내야합니다.

간단하게 실화 하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희 사촌누나가 캐나다에서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명하자면 길지만 어쨋든 아이폰4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습니다.
듣기만 해도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얘기죠.
A/S센터를 찾아가서 솔직하게 고백을 했습니다.
집에 있는 애기가 이래저래 세탁기를 돌렸고, 난 고국을 떠나 먼 땅에서 고생하고 있고 등등..
동양인이라 불쌍했는지 A/S 기사가 무상리퍼로 처리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아시죠?
어디가서 말하면 안된다,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일 없다. 애기 단속 잘해라 등등..

국내 무상 리퍼사례도 몇건 있지만 소개시켜드리기가 겁나는군요.

어쨋든 애플의 A/S 기사는 권한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그런 권한을 가진 담당자니까 국내에서도 애플 A/S 발생시 눈물로 호소가 가능하다는 뜻이 됩니다.
물론 모든 기사님들이 그렇게 배포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뽑기를 잘해야겠죠.
그렇지만 담당 기사에게 그런 큰 권한이 있다는 것은 어쨋든 무상리퍼의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했죠.

리퍼가 필요하신 분들 힘내서 도전해보세요!


참고로,
애플은 굴지의 국내기업들처럼 담당자랑 안풀리면 관리자 호출하고 그래도 안되면 그위의 관리자 호출하는 멍청한 짓은 안하는가 봅니다.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담당자에는 정말 최소한의 권한을 주고 목소리높이는 사람들한테는 관리자를 연결해주는 따지고 보면 비용이 더 들지도 모르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들이 많죠.
이런 문화속에서는 눈물로 호소해도 담당자는 힘이 없어서 눈물만 닦아주고 리퍼하는데 돈 내시죠 라고 밖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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