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재 80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끝까지 읽지를 못했다. 300페이지 정도 읽다가 포기. 52주 챌린지 중인데 중간에 읽어야할 책이 하나 있어서 효율성을 택했다. (사실 핑계인데 어떻게든 읽으려면 읽겠지만..) 갑자기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든 12살 펠릭스가 친구들과 펼쳐 나가는 모험 이야기. 중간에 발견한 금화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줄거리가 있고, 주식, 복식부기 등등 경제에 필요한 얘기들을 잘 엮어두었다. 얼마 전 읽었던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와 견주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인듯한데, 키라는 간결해서 조카들한테도 추천했는데, 펠릭스는 너무 길어서 추천은 못하겠다. 여튼 작가님 죄송합니다. 중간에 낙오했어요

서재 2022.03.05

인생학교 돈 (돈에 관해 덜 걱정하는 법)

힘들었다. 52주 챌린지 간에 읽고 있는 책인데, 1/3을 읽는 시점까지 내 관점은 자, 그래서 당신은 어떻게 돈을 벌었나요? 그리고 그 방법은 무엇인가요? 였는데, 읽다보니 아무래도 이상했다. 왠걸, 철학자 교수님이셨다!!! 그리고 본인은 돈 잘 못버신단다. (저자보다 형수님이 더 잘번데요) 이제 모드가 바뀌어서 나머지 2/3는 술술 읽히긴 했다. 돈 걱정과 돈 문제를 분리하자고 시작 한 후, 철학자 답게 무서운 이야기를 펼치신다. 그리고 마지막에 돈과의 관계에서 괴테를 강추하신다. 본인 일도 잘하고, 돈벌이에도 능한 인물이라고. 나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나 알았지 괴테가 돈벌이에 밝은 인물인 줄 처음 알았다. 뉴턴이 생각났다. 현 인류를 이렇게 혁명적으로 잘살게 해주신 고마우신분, 또한 주식투자를 ..

서재 2022.02.23

생각의 비밀

보통은 책을 읽을때 어느 부분을 발췌해둬야지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냥 읽고 느끼고 기억에 남으면 남는데로 아니면 아닌데로 흘려버리는데, 이 책은 몇 가지는 기록을 남겨보았다. 아무래도 사업하는데 좋은 말씀을 하셨기에.. 일단 그전에,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어야하는데 이 책읽고 처음 알았다. 내가 워낙 IT 분야 인물들만 아는 탓이기도 하겠지만, 언론에서 많이 안 다뤄주지 않았을까 합리적 의심을 해본다. 일반적으로 책에는 당연히 자기 자랑만 하고 나쁜 것은 쓰지 않고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어느정도는 저자의 상업성이나 진심이 드러난다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건강하게 사업을 하시는게 느껴진다. 전혀 다른 얘기지만 토스 대표님 같은 경우도 안좋은 카더라도 많지만 사업의 방향성이나 강연 같은 것을 들어보면..

서재 2022.02.19

THE ONE THING (원씽)

일반적인 성공서적(성공의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랄까..)에는 약간의 진부함이 있다. 물론 그 와중에 배우는 점들과 순간적으로 의식을 깨우는 부분들이 있어서 읽게 되는데, 아주 극단적으로 보자면 "아침형 인간" 이랄까 하도 유행하던게 맘에 안들어서 아직도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침에 일어나면 당연히 성공한다며 비난을 자주 하곤했다. (사실 책이란 것은 읽고 비판을 해야하는데 읽지도 않고 내용도 모르면서 제목만으로 비난하는건 안 좋은 자세긴한데) 그렇지만 이 성공서적은 꽤나 거물스럽다. (진부함은 당연히 있다.) 전형적인 성공서적의 틀을 깬 나의 3대 서적에 올린다. 부자아빠, 부의추월차선, 원씽 (각자 다 진부함은 당연히 있지만 잘 비틀고 다른 관점들을 많이 보여줘서 좋다) 1. 의지력의 제로섬에 대해서 말하는..

서재 2022.02.07

부의 본능

몇 년전에 읽었던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 의 개정판인듯 하다. 건방진 버전으로 얘기하자면, 이미 알고 있는 얘기를 살짝 최신화 한 버전 진지하게 성찰하면서 얘기하자면 20여년전에 쓰신 글이 지금도 진리다. 초판 나왔을때 읽고 잘 실천한 사람은 지금 꽤나 성공했을거다. (막 전역했을때구나..) 나도 30대 중반 이후 읽어보고 영향을 많이 받은 고마운 작가다. 내가 좋은 방향성(적어도 나에게 있어서)을 가지게 된 부분도 이 분과 핑크팬더님 같은 분들 덕분이다. 이런 분들 책을 읽고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런 분들이 계속 책을 내주시면서 독려하는 것도 고마운 일이고 책을 내주는 출판사도 고맙다. 책이란 것은 한 번 읽고 버리는 나한테 있어서 (매우 좋아하는 하루키나 고 박완서 할머니 책..

서재 2022.01.31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이웃집 백만장자 시리즈가 유명한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 읽었다. 저자가 백만장자만 연구하는 교수님이신데,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셔서(사고) 그의 딸이 신간을 발표하게 되었다. 책의 발간 시점(2019년쯤) 기준으로 20년전쯤(90년대 후반) 첫번째 책이었던 이웃집 백만장자 라는 책이 있었고, 그때 부자가 되는 법을 논하였는데, 20년간 추적 연구하여 세월이 변해도 부자들이 되는 과정은 비슷하다 뭐 이런 결론. 조금 더 사셔서 2038년 쯤에도 역시 변치 않았다는 결론을 내려주셨음 좋았을텐데 결론은 간단하고 실천은 매우 어렵다. 검소하게 살아 소득>소비를 구현하고 , 축적된 소득을 자산으로 전환해라. 그리고 여기서 매우 어렵다는 난이도는, 주변에 자수성가한 부자의 수를 헤아려보면 된다. 5..

서재 2022.01.25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부자 아빠의 제도권 버전+현실 같은 느낌이다. 부자아빠의 말은 100% 공감은 하지만, 당장 나의 현실에서 도입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 책은 실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12살 꼬맹이도 노력해볼만하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를 한다. 다만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로 인해 삶이 변화했는데.. 뜬금포 적립식 펀드라니?! (저자가 경영컨설턴트라서?) 설마 그냥 이대로 부자되고 말려고? 12살의 아이는 실현가능한 꿈을 키우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고, 그 후에 안정을 찾아 펀드를 하는게 아니라 주식을 하는게 아니라 창업을 해야한다!(주식을 만들어야한다!) 아무리 부르짖더라도 대부분의 인간은 제도권에 머무를 것이기에, 영감을 얻은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세상에 영향을 끼쳐야하는 법! 그나..

서재 2022.01.08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최근에 내가 많이 하는 생각이 있다.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 개인적으로 성공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나 성공 가도에 있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저는 운이 좋았어요. 반대로 실패했거나 현재 큰 실패 중에 있는 사람들도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엇무엇 때문에 , 이런저런 이유로, 하필이면 이때에, 내가 하기만 하면.. 그런데 운이 좋았다고 표현한 사람들 공통점은 - 나는 다시 태어나지 않는한 못할 정도로 특정 분야에서 노력했다 - 는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잘 모르겠는데 , 일단 성공한 사람들만큼 노력하진 않았고 , 실패한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공교롭게도 이 책에 나오는 부자들도 무척이나 운이 좋은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중간에 운에 대해서 논하는 부분이 있는..

서재 2022.01.03

[공유] - [이벤트]송사무장의 3년 안에 이웃들과 부자되기[출처] [이벤트]송사무장의 3년 안에 이웃들과 부자되기|작성자 송사무장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다보니 송사무장님이라는 유명하신 분이 있다. 그분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글을 하나 공유한다. 원문 : https://blog.naver.com/nougury/221512025408 [이벤트]송사무장의 3년 안에 이웃들과 부자되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서 경매를 가장 잘하는 남자 송사무장입니다.^^ ​ 제가 대한민국 경매 1인자인 이유는 경매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큰 수익을 내고 있고, 저뿐만 아니라 행복재테크를 통해서 수많은 부자들과 전문가를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매투자에 멈추지 않고, 부동산과 사업을 접목하여 여러 사업(프리미엄 독서실, 소호사무실, 프리미엄 고시텔, 수영장, 축구장, 건물신축업 등)을 시도하여 모두 최고의 성적을 내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앞..

서재/부동산 2019.04.18

월급으로 당신의 부동산을 가져라

월급으로 당신의 부동산을 가져라국내도서저자 : 시루출판 : 다온북스 2017.07.01상세보기최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 이책을 네이버 카페에서 보게 되었다. 사실 제목이 자극적인 것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이런 제목의 책들은 원래 첫페이지를 열어보지도 않는다.) 아무생각없이 관악도서관에서 예약 신청을 해버렸다.그리고 대기자가 많아서 꽤나 시간이 흘렀는데 문자가 왔다.그날은 마침 서산에 가는길이었던가? 차가 관악도서관 인근을 지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빌렸으니 대강 보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이후로 부동산경매 관련 서적을 10개쯤 읽고 있고,온라인 강의를 열심히 들어보고 있고,슬슬 오프라인 강의도 들어보려고 하고 있고, 시루님 블러그를 즐겨찾게 되었고,심지어 토요일에는 시루님 강의를 들으러 대..

서재/부동산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