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게임 자체는 심하게 재미없는 편이다. 그런데 첫 접속했을때 임팩트는 컷다.지인들과 맨날 사진을 찍어서 서로 최고점수를 겨루던 버즐, 템플런이 있었는데 진짜 틈날때 마다 최고기록 경쟁이 치열했었다. 유치하지만 너보단 게임 잘해! 라는...그러한 환경을 애니팡이 구축해주었다. 심지어 내 전화부의 카톡 인원들과 함께~ 설치하자마자 몰려드는 승부감 심지어 게임 장애인으로 등록된 녀석에게도 밀리니 자존심이 구겨졌다. 페이스북을 따라한 카카오톡의 플랫폼 제공이었지만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게임 자체의 기획이 놀랍고 존경스러웠다. 당신의 기획력이 놀랍습니다. 평소 연락도 잘 안하던 녀석들과 대화를 하게 만들었고 위에 인원은 아닌, 누구라고 꼭 말할 순 없지만 내가 결혼해도 축의금따위 10원도 안할 거 같은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