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보들을 위한 자유형 호흡에 관한 고찰이다. 소위 말하는 팔돌리기와 팔꺽기 중 팔돌리기에 관해 얘기해 본다. 처음 수영을 시작해 죽도록 발차기만 하다가 팔돌리기 크롤에 입문하고 나면 무척 뿌듯하다. 이제 수영 배우러 와 발차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코웃음이 나고 마치 펠프스라도 된 기분이다. 그러나 25m가 너무나도 멀게 느껴진다. 물을 세번 먹어가면서 전진해도 반도 못왔다. 일단은 25m를 한번에 가도록 하자. 그 이후에는 호흡에 대해서 반드시 연구를 해야 한다. 여기서 호흡을 잘 체크하고 넘어간다면 당신은 이미 6개월 뒤에 접영을 배우며 크롤 250m는 거뜬히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아직도 평영나부랭이를 배우며 50m도 못가는 팔꺽기를 배우던가 이미 수영을 포기했을 것이다. 그럼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