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아가들 책

피노키오 - 네버랜드 클래식21

눈써비 2024. 11. 10. 15:47

라떼 완역본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덕분에 나도 완역본을 일게되었다.

묘사가 생생하고 기승전결이 있는 완역본이 아닌 책들은 큰 가치는 없는 듯 하다.

최근 문해력 논란도 이러한 것이 원인이 되는 것 같다.

중학교 입학하면서 한국 단편소설을 읽고 이 후에 장편소설까지 진행되는 시스템이 좋았기도 하고,

물론 이 와중에 국민학교때부터 삼국지 등으로 본의 아니게 장편에 단련되어 온 나의 시스템도 좋았던 듯 하다.

 

그럼 어린이 시각으로 간결하게 써보자.

 

피노키오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들었다.

읽는 내내 무서운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중단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겨우 겨우 읽었다.

다른 책들과 달리 내용이 너무 길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읽어서 내용은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피노키오 노래에도 나오는 파란머리 요정도 나오고,

많은 친구들도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동안 모험이 정리되는데 그때 읽었었던 각각의 내용들이 떠오르긴 했다.

 

어쨋든 결국에 피노키오는 사람이 되었다.

우리 어린이 처럼 놀고싶기만 하고, 사고만 치고, 자주 혼나지만 결국 결국 말 잘 듣는 어린이가 된 것이다.

나도 피노키오처럼 옳바른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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