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Clean Agile

눈써비 2023. 6. 4. 08:57

애자일에 대한 엉클밥의 생각을 정리한 책.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QA의 역할이다.

QA가 테스트 시나리오를 짜면 개발자가 그것들을 전부 자동화로 구현해야한다니..

우리나라도 어디선가 이렇게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내가 보고 들은 적은 없고,

꼭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일이긴하다.

 

한 가지 더 생각났다.

보통 국내 현실상 애자일은 불가능 하다라고 말하곤 하는데,

미쿡 현실이 국내 현실과 너무 똑같았다.

 

1. 절대납기가 정해짐

2. 이로부터 역순으로 분석완료일이 정해짐

   - 정하는 과정도 국내랑 동일. 누군가(관리자) 2달이면 되겠지? , 담당자가 2달? 관리자 오케 2달 쾅쾅쾅!

3. 분석 완료일에 잔치가 벌어짐. 실제 분석이 완료된 것은 모르지만 날짜가 되었으므로

4. 당연히 설계 완료 일도 역순으로 정해졌었음

5. 설계 완료일에 잔치가 벌어짐. 실제 설계가 완료된 것은 모르지만 날짜가 되었으므로

6. 이제 순수 개발(테스트 포함) 기간만 남음

7. 납기 일주일 남기고 절대 불가능함을 말함

8.난리나고 연기됨

 

약간의 과장이라고 하지만 우리 역시 마찬가지.

 

앞으로 애자일을 어떻게 다시 시도해볼지는 대충 그려졌지만,

복기 차원에서 책을 다시 찾아보면서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초반 애자일의 탄생과 폭포수의 실패는 생략.

철십자 : 좋음,빠름,저렴함,완성

철십자는 트레이드 오프 관계라 모두 달성할 수 없으므로, 애자일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여 프로젝트 진행을 돕는다.

 

저자의 제시는 스토리 포인트.

음.. 복기하려다보니 힘들다.

일단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한번 시도해 본 후에 다시 요약정리를 해야겠다.

 

 

 

반응형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운에 속지 마라  (0) 2023.06.22
천천히 가도 괜찮아  (0) 2023.06.10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  (0) 2023.05.17
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  (1) 2023.05.04
연금술사  (0)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