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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3

블랙 스완과 함께 가라 (THE BED OF PROCRUSTES)

원제는,THE BED OF PROCRUSTES : Philosophical and practical aphorisms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이 책에 왜 저딴 한국 제목을 붙였는지.레옹 2 같은 제목.전작 이름에 맞춰서 말도 안되는 이름을 다 갖다 붙이는. 나심 탈레브가 많이 강조 하는 사항들 중에 제발 저딴 짓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제목 갖다 붙이기)을 하지 말자라는 것도 하나의 사상일 듯 한데,본인 책이 한국에서 저런 이름으로 팔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라나. 아직은 안티프래질을 읽는 중이기에,안티프래질의 무게로 인해 지하철 탈 때 전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쓱쓱 읽었다. 초반 부분 읽을 때는 왠 원태연?이라는 생각도 잠깐 했으나,짧은 구절 안에 꽤나 많은 의미를 꼭꼭 넣어두긴 했다. 모든 의미를 다 꼼꼼..

서재 2024.08.19

블랙스완에 대비하라

일단 이 책은 낚시. 블랙스완의 국내 개정판인 2018년 버전(https://nunssuby.tistory.com/entry/%EB%B8%94%EB%9E%99%EC%8A%A4%EC%99%84) 의뒷부분 후기를 책으로 낸 것. 아마도 잘은 모르지만 소설을 써보자면 (찾으려면 찾을 수 있지만 그것도 귀찮아서)2007년 블랙스완이 나오고 바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후 예언자로 뜨지 않았다 싶다.그리고 국내에 초빙해서 행사를 한 듯.이 행사에서 강연/질의응답 등을 토대로 기사나 정리된 것들을 수록하고,몇 년 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블랙스완 책에 대해 정리하여 발표한 것 들을 수록 한 책 ( 이것도 어디 발표했는지 책으로 냈는지 찾아보면 되겠지만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실제로 나심 니콜라스 탈..

서재 2024.08.04

블랙스완 (The Black Swan)

여러 책에서 언급 되는 유명인사시고, 책도 유명해서 계속 읽고 싶었는데 드디어 임무 완수! 토론을 부르는 책이라고 해야하나.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은 책. 행운에 속지 마라(https://nunssuby.tistory.com/entry/%ED%96%89%EC%9A%B4%EC%97%90-%EC%86%8D%EC%A7%80-%EB%A7%88%EB%9D%BC) 를 먼저 읽었었는데 다행히 순서상도 맞다. 업무나 운동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 중,정규군와 의병의 차이.의병 중에도 좋은 방법과 세련된 훈련을 통해서 정규군을 능가하거나 승부할 사람도 있지만,대부분은 정규군에서 받은 기본기를 이기긴 힘들다고 생각 한다. 다만,정규군의 훈련 모델이 잘못되었다면?내가 경험한 현실에서는 본 적이 없지만,블랙스완에서 언급하는 시..

서재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