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THE BED OF PROCRUSTES : Philosophical and practical aphorisms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이 책에 왜 저딴 한국 제목을 붙였는지.
레옹 2 같은 제목.
전작 이름에 맞춰서 말도 안되는 이름을 다 갖다 붙이는.
나심 탈레브가 많이 강조 하는 사항들 중에 제발 저딴 짓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제목 갖다 붙이기)을 하지 말자
라는 것도 하나의 사상일 듯 한데,
본인 책이 한국에서 저런 이름으로 팔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라나.
아직은 안티프래질을 읽는 중이기에,
안티프래질의 무게로 인해 지하철 탈 때 전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쓱쓱 읽었다.
초반 부분 읽을 때는 왠 원태연?
이라는 생각도 잠깐 했으나,
짧은 구절 안에 꽤나 많은 의미를 꼭꼭 넣어두긴 했다.
모든 의미를 다 꼼꼼히 챙길 수 없어도,
나와 관련된 사항들은 되새김질도 해보았다.
그리고,
빨리 안티프래질이나 마무리 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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