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것을 느꼈다.
그런 후에 줄거리로 90%로 채우고,
그 후에 3~4줄을 짜내서 느낌을 지어내는 패턴
국민학교 시절 모든 독후감은 이렇게 시작했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5학년 때 쯤 국어(말하기 듣기, 읽기 이런 교과목이었던 것 같은데) 시간에 제대로 된 독서감상문을 보기 전까지는.
그리고 그 후로 혼자서 훈련을 해보기 전까지는.
아직도 가끔 이런 류의 책들을 보면 쓸 내용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것을 느꼈다. 라고 쓰고 싶다.
이런류는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이런 것들을 합니다.
실천으로는 이런 것들을 해보세요.
같는 류의 책들이다.
책을 빌려보다 보니, 실천법을 제대로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해봤자 결국에는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핑계.
그러다보니 쓱 읽어보고, 아하~ 그렇구나~ 하고 마는 책들.
약간 가슴이 웅장해지는 듯 한데 오래 가지는 않는,
책이 구리다는 것이 아니고 내가 구린것이니 오해는 말자.
명상이나 아침일기 쓰기는 꼭 해야할 것 같다.
결국 나이 먹다보니 명상, 달리기 이런 것들을 할 수 있게되고 필요해진다.
젊을 때는 명상이나 달리기는 지겨워서 할 수가 없었던 듯.
글쓰기는 잘 쓰건 못 쓰건 예전 부터 좋아하긴 했으니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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