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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2

5년 후 (7월 30일 작성)

타임캡슐5년 후에는 한국 나이 49!! 라희는 6학년도준이는 4학년 아마 현재랑 별 다르지 않게 살고 있을 듯 하다.( 큰 병이 나지 않았다면) 2029년 7월 30일5:30에 눈떠서 10킬로 정도를 뛰고 왔다능력치는 살짝 올라서 이제 편안하게 뛰어도 1시간 안에 가능.다만 보스턴 입성이 5년 밖에 안남아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연습해볼지 이대로 몇 년 더 해봐야할지 생각을 잠깐 해본다.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지금은 아침마다 눈뜨면 안기러 오는 라희가운이 매우 좋다면 아침인사 정도를 한다. 좋은점은 놀아달라며 내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 다는 것. 지금 목표는 빨리 독립 시키는 것이지만 막상 사츤기에 들어가고 또 놀아달라고 안하면 서운하다. 반대로 가끔 내가 놀아달라고 해야하는 역전이 일어 났다. 라희랑 부부..

안티프래질 (Antifragile)

제목이 원래 지구상에 존재하는 단어는 아닌가보다.이런 개념에 대해서 작가께서 말씀해주신다. 부록 포함 750, 부록 빼고 650 페이지라는 거대한 분량으로,읽는 동안 계속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책. 보통 코스모스나 총균쇠 처럼 이런 무식한 책들은 왠만해서 지하철로 가져가지 않았는데,이번 책은 지하철에서도 읽어보았다.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가방이 무거워서 허리가 휠뻔.(노트북,텀블러,책 세 가지 조합이 생각보다 무겁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행운에 속지마라를 읽을 때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는데,블랙스완을 읽으면서 계속 대화를 해보고 싶었고,안티프래질을 읽으면 점점 더 빠져든다. 물론 이 분 입장에서 나같은 놈과는 수준이 맞지 않아서 대화가 안되겠다만. 어쨋든 토론을 부르는 책이다.나와 다른 관..

서재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