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고 살아?/부상

연속 혈당체크 정리

눈써비 2024. 10. 29. 19:42

당화혈색소가 6이 나왔던게 2023년 1월이었으니,

이미 수영을 하고 있던 시기라 4월에 다시 측정을 해봤고,

6월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올해 4월에도 6.0이 나와 경각심이 생겼다.

올해 4월에는 공복혈당도 100이 넘었었다.

2017년 ~ 2024년까지 몸의 상태

 

연속 혈당기를 달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하면서 내가 알게된 지식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의 구분이었다.

1.  공복 혈당

   - 공복혈당이 장기간 높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서 결국 식후 혈당도 오르게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

   - 보통 젊은 당뇨로 부른다.

2. 식후 혈당

   -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 이미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아서 더 조심해야한다.

 

물론 두 가지 다 높으면 최악인 듯 하고,

당뇨의 기준에서 공복혈당 126이상, 식후 혈당 200이상, 당화혈색소 6.5%

이런 것들이 있으므로 공부를 하게됐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당뇨 전단계라고 하는 공복혈당은 100초반 , 당화혈색소는 6% 인 것이고,

연속혈당계로 측정 결과 혈당스파이크나 식후 혈당 문제보다는

 

공복혈당이 100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있다.

야식을 과하게 먹고 바로 자면 공복혈당이 150이 되기도 한다 => 이건 100% 당뇨수치다.

16시간 금식 후 185까지 치솟은 적은 있지만

왠만해서는 소식하고 소화가 다 된상태에서는 95~110정도의 혈당을 유지하다가 건강식을 먹으면 120대,

떡볶이를 먹으면 165정도까지 치솟았다. (물론 100에서 떡볶이 먹은 적은 없고 시작이 보통 120정도 였던듯)

 

대충 현 상황으로 정리하자면

1. 야식은 무조건 안됨

2. 간식도 왠만해서 먹지 말자. => 굳이 땡기면 어쩔 수 없지만 요샌 간식이 안 땡긴다.

3. 식 후 운동이 가능하면 운동하자. 특히 계단을 올라보자.

4. 허리가 나아지면 1년 이상 해오던 주 3회이상 달리기를 다시 해보자.

5. 허리가 나아지면 턱걸이 스쿼트 런지도 다시 수행하자.

 

이정도를 지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3~5는 오히려 나한테 쉽고, 1이 가장 어려운 듯.

이것은 월 1회 하기로 결정!

 

그리고 원래 탄산은 안좋아하니 안먹으면 되고,

떡볶이나 빵, 아이스크림이 가장 큰 적이다.

이외에는 아주 사랑하는 음식 중 혈당 오르는 음식은 없으니 적당히 먹고 살면 되겠다.

 

아 한 가지.

공복혈당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실천을 조금 더 해봐야겠다.

이부분은 당장 혈당의 이슈라기보다는 살아있는 한 건강한 몸(정신포함)을 만들기 위한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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