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가 6이 나왔던게 2023년 1월이었으니,
이미 수영을 하고 있던 시기라 4월에 다시 측정을 해봤고,
6월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
올해 4월에도 6.0이 나와 경각심이 생겼다.
올해 4월에는 공복혈당도 100이 넘었었다.
연속 혈당기를 달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하면서 내가 알게된 지식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의 구분이었다.
1. 공복 혈당
- 공복혈당이 장기간 높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서 결국 식후 혈당도 오르게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
- 보통 젊은 당뇨로 부른다.
2. 식후 혈당
-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 이미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아서 더 조심해야한다.
물론 두 가지 다 높으면 최악인 듯 하고,
당뇨의 기준에서 공복혈당 126이상, 식후 혈당 200이상, 당화혈색소 6.5%
이런 것들이 있으므로 공부를 하게됐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당뇨 전단계라고 하는 공복혈당은 100초반 , 당화혈색소는 6% 인 것이고,
연속혈당계로 측정 결과 혈당스파이크나 식후 혈당 문제보다는
공복혈당이 100을 넘기는 경우가 종종있다.
야식을 과하게 먹고 바로 자면 공복혈당이 150이 되기도 한다 => 이건 100% 당뇨수치다.
16시간 금식 후 185까지 치솟은 적은 있지만
왠만해서는 소식하고 소화가 다 된상태에서는 95~110정도의 혈당을 유지하다가 건강식을 먹으면 120대,
떡볶이를 먹으면 165정도까지 치솟았다. (물론 100에서 떡볶이 먹은 적은 없고 시작이 보통 120정도 였던듯)
대충 현 상황으로 정리하자면
1. 야식은 무조건 안됨
2. 간식도 왠만해서 먹지 말자. => 굳이 땡기면 어쩔 수 없지만 요샌 간식이 안 땡긴다.
3. 식 후 운동이 가능하면 운동하자. 특히 계단을 올라보자.
4. 허리가 나아지면 1년 이상 해오던 주 3회이상 달리기를 다시 해보자.
5. 허리가 나아지면 턱걸이 스쿼트 런지도 다시 수행하자.
이정도를 지키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3~5는 오히려 나한테 쉽고, 1이 가장 어려운 듯.
이것은 월 1회 하기로 결정!
그리고 원래 탄산은 안좋아하니 안먹으면 되고,
떡볶이나 빵, 아이스크림이 가장 큰 적이다.
이외에는 아주 사랑하는 음식 중 혈당 오르는 음식은 없으니 적당히 먹고 살면 되겠다.
아 한 가지.
공복혈당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실천을 조금 더 해봐야겠다.
이부분은 당장 혈당의 이슈라기보다는 살아있는 한 건강한 몸(정신포함)을 만들기 위한 정석.
'뭐하고 살아? > 부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속 혈당체크 9일차 (0) | 2024.10.29 |
---|---|
연속 혈당체크 8일차 (1) | 2024.10.27 |
연속 혈당체크 8일차 (0) | 2024.10.26 |
연속 혈당체크 7일차 (0) | 2024.10.25 |
연속 혈당체크 6일차 (1) | 2024.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