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허브코헨의 협상의 기술2

눈써비 2024. 2. 25. 09:42

신경을 쓰되, 지나치게 쓰지는 않는다.

원문이 궁금했는데 찾지못했다.

 

책 내용 중에 계속 강조하는 말이고, 1권에서도 나왔던 말이다.

 

예전에 바로따 라는 사이트를 제작할 당시 대표님이 요청했던 사항이 생각난다.

"내 것 처럼 신경써서 만들어 주세요"

당연히 네 라고 답하지 않았다.

"내 것 처럼 만들면 더 망할거에요."

 

살다가 비슷한 맥락의 깨달음들은 전 분야에 통용된다.

 

다만 세부사항은 역시 어렵고 노력을 많이 때려 부어야한다.

성경얘기, 다양한 경험 얘기, 그리고 원칙들, 세부규칙에 대해서는 생략.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탈무드 방식이기에 쓱쓱 읽다보면 젖어들게 된다.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반복해서 읽다보면 마음에 새겨지는 방식.

성경속 인물을 조상이라고 표현한 것 보면 유태인인듯도 하다.

이 부분도 검색해보았는데 알지 못했다. (chatGTP는 유태인이라고 답해주었다.)

 

마지막 부분에 자식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되, 지나치게 쓰지는 않는다 라고 말한다.

특히 첫째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공감되는 말을 해준다.

 

챕터 한 부분은 내가 늘 그렇듯이 잠시 차원의 이동을 한 내용이 있었는데 휘발되었다.

가끔 내가 책을 읽다가 차원이동을 한 경우는 극단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는데 내용기억이 잘 안나는 것을 보면 도마뱀 뇌에 축적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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