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인지 몰랐어도 깔끔하게 잘 정리했다 싶을텐데,
알고보니 편견때문인지 잘 정리했다.
얼마 전에 읽었던 복붙책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쿠버네티스 (2024년 4월 29일 출시) 에 비해서는 훨씬 낫긴한 듯.
2023년 1월 27일에 나온 책이니까 두 책의 1년 3개월의 텀에 대한 시간차는 못 느껴진다.
(사실 최근 트렌드를 보려고 두 권의 책을 읽었는데 큰 의미는 없었던 듯)
최근에 이분 책 랭체인으로 LLM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하기 를 읽었었는데,
여기서도 화면 캡쳐를 통한 물량을 또 시전해주셨다.
확실히 기술사의 특징이 나온다.
정리를 체계적으로 잘하고, 분량 늘리는 것도 깔끔하게 잘한다.
전공지식이 부족하고 쿠버네티스가 처음인 인원들에게 강의를 할 때 참고하면 괜찮은 책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추천하기에도 괜찮은 책이다.
지금처럼 실무도 제대로 해보려는 상황에서는 큰 의미는 없는 책.
그러고보니
요새 듣는 쿠버테니스 강의를 간략하게 잘 정리해주는 느낌도 나서 여러모로 쓸모는 좋은 책이다.
그래도 결국 실무를 하기에는 (사실 간략하게 입문용으로도 전부를 안 읽으면 되니)
쿠버네티스 인 액션만한 책은 없는 듯 하네.
글을 다 작성하고 정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생각해보니 뒷 부분에 설치법 캡쳐의 향연을 보고 질려버려서 앞 부분의 좋은 컨텐츠를 놓쳤다.
뒤에는 솔직히 거의 볼 필요 없는 책이고,
앞부분에 비교 정리들은 기가 막히다.
이래서 기술사의 힘은 대단한 듯.
시기적으로나 정리적으로나 쿠버네티스 인 액션에도 없는 귀중한 내용.
교육/학습용으로 필요한 미니큐브/k3s/kind의 비교
kind(Kubernetes IN Docker)에서는 다중노드 구성이 가능하다.
서버를 분리하지는 않지만 다중노드 구성이 되는 것만으로도 학습에는 꽤 효과가 크겠다.
쿠버네이스 인 액션의 개정판에도 이 내용은 없었다.
귀중한 내용!
책을 더 간결하게 쓰셨으면 매우 감사했을 듯.
'서재 > 밥벌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ring Boot Up&Running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 강의 전에 다시 볼 것 (7) | 2024.10.06 |
---|---|
스프링 부트 3 자바 백엔드 개발 입문 (3) | 2024.10.04 |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0) | 2024.09.29 |
랭체인 완벽 입문 (0) | 2024.07.01 |
랭체인으로 LLM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하기 (0) | 2024.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