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공부,스포츠, 건강 모두) 훈련/단련을 할 때,
어느정도의 가혹한 훈련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건강이슈에서 부상 후 회복, 혹은 어느 부위를 단련할 때
적당한 부하와 충분한 회복이야말로 가장 고급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하가 너무 들어가면 부서지는데 그 직전까지를 계속 노력해야하고,
부서지는 것은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나만이 제대로 알 수 있다.
이런 내용이 내가 요새 좋아하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안티프래질(Antifragile) 에서도 언급한다.
이 훈련의 정확한 한국용어에 대해서 의사 한분이 말했다.
처음 뵙는 분이지만, 알고리즘에 흘러서 듣게됐는데, 듣자마자 단어 선택이 너무 황홀해서 차에서 웃음이 터졌다.
집에와서도 계속 생각할수록 웃겼다.
[조짐의학]
https://youtu.be/z3UUVQf57m0?t=347
사실 전체 영상에 나오는 러너들이 다리/허리가 튼튼한 이유 중 하나는 타고난 것이다.
이미 부상으로 도태된 러너들은 연구대상이 아니기에.
그렇지만 조짐의학을 통해 인간은 어떤 상태에서든 발전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무협지에 나오는 철사장.
무에타이도 비슷한 연마를 하는 듯(잘은 모름) 하고,
아마 격투기 선수들이 조짐의학의 선봉이 아닐라나.
이것은 비단 건강/스포츠 뿐 아니라,
공부와 관련된 학습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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