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눈써비 2022. 4. 26. 15:51

몇 마디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 책이다.

내가 이해를 못 했거나, 책에서 받은게 너무 많거나, 그냥 마음이 안내키거나..

 

20대 초반에 군대에서 처음 읽었을때 완주를 했는지 기억도 없고,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했었다.

아마 이런건 내가 기존에 배웠던 세상에 대한 세뇌와 모르는 세상에 대한 거부감이었으리라.

그리고 아무래도 젊은 시절이니까 이딴 짓 안해도 내가 돈 잘벌어서 잘살면 되지라고 건방떨었던거 같다.

 

사도 바울이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듯이 나에게도 어느날 이런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나서 읽게되었는데 구구절절이 옳은 말들로 보였다.

 

하루 8시간 일하면서 부자가 되기 싫다고 변명 한다거나, 돈이 돈을 벌어야 한다거나 등등.

 

정확한 시기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쨋든 이 책을 읽은지 만 5년은 훌쩍 지났고,

현재 성적표는 괜찮은 것 같다.

 

한국에서 무일푼으로 현금흐름 세팅은 쉽지 않지만, (월세가 싼 편임) 

대부분의 은행 대출을 남이 갚아주는 제도를 잘 활용하면 1~2년 후에 현금 흐름이 생기거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방법에도 눈떴고,

 

아직 사업이라고 할 순 없지만(로버트의 정의에 따르면 내가 없어도 돌아가야 사업),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유지보수들을 꽤 깔아두고,

필요시 시세차익같은 프로젝트를 고급지게 지를 수 있는 세팅도 해두었다.

 

세금이나 기타 비용에 대해서도 꽤 많이 알고 있다.

 

이런 흐름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스승님은 로버트 기요사키가 아닌가 싶다.

물론 이외에도 알고지내는 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좋은 책의 저자분들 또한 스승님이긴하다.

 

다시 읽어봐도 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는 얘기들이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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