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베라만 생각난다.
배가 부르니 피자 8조각은 너무 많고 4조각으로 잘라 주세요.
요기베라를 검색해봤더니 어록도 많이 남기시고 유쾌한 인생을 사신 분 같다.
아다치 미츠루의 유쾌와 여유의 미학처럼,
내가 좋아하는 그러한 삶을 사신 분인듯.
본론으로 돌아와 책 내용은,
쭉 읽어보면 어느정도는 이미 많이 알려진 얘기들도 많고 (10년전 책이니만큼)
다시금 생각해보게하는 부분과 행동경제학 언급이 많다.
깊게 사색 안하고 쭉쭉 읽으면서 살짝 고민도 해보고, 대충넘기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나(우리)의 어리석음과 광기도 다시금 생각해보긴했다.
그나저나 제목이 너무 이상해서 원제를 찾아보니
Geld denkt nicht
독어는 모르지만 '돈은 생각하지 않는다' 로 번역되던데, 이쪽 속담을 응용했는지 궁금하긴하다.
확실이 번역본들은 역자가 본인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번역에 임했는지를 넣어주면, 다 읽고나서 조금 더 느껴지는게 있는데 원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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