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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26

연속 혈당체크 4일차

이제 슬슬 흥미가 떨어진다.왠만한 궁금증은 대충 다 풀렸다. 최종정리는 한번에 하고,8시 102 양배추 낙지 볶음밥 먹고 110정도 오르다가 출근9시 15분 110KT에서 지하 5층에서 1층까지 2회 올라갔다.이때부터 3시까지 아이스아메리는 틈틈히 계속 마셨다. 계속 100정도 유지되다가10시 32분 marie라는 과자 3조각 살짝 올랐는데 잘 기억 안남 120? 12시 35분 KT 식사 106잡곡밥. 볶음 우동 및 오뎅 같은 반찬 조금. 제육/쭈꾸미 볶음 적당량. 조미료안됨 김 4장. 씨래기 국(국물 안마심). 양배추+소스 1시 7분 계단 오르기 127총 5층을 3회 오르기1시 48분 153확실히 구내식당이라도 외식은 잘 오른다. 2시 50분 초콜릿 한조각 (가나로 치면 3칸정도) 124먹고 살짝 올랐..

연속 혈당체크 3일차

오전 8시 55분 150밤새 체크해보니 110 ~ 140을 오르락 내리락했다.공복 혈당만 놓고 보면 당뇨 확정!! 9시 26분 18층 오르기1세트 후 962세트 후 853세트 후 82  이후 11시 9분 105에서 약 보합 중 12시 1분 빵파티 시작 110스타벅스 아이스커피 벤티 (다먹지 않고 남긴 후 집에가서 1/3마심)스타벅스 호박파이 반 (둘이 먹었으니 반 정도라고 생각)파리바게트 참치샌드위치 반 동네 빵집 크림치즈빵 1개 , 야채빵 1/4 12시 41분 156  5시 55분 112저녁은 건강식 양배추 김치 병아리콩 볶음밥먹고 120대를 전전하다가 7시 9분 간만에 달리기 3킬로 및 턱걸이 2개 잠들때는 100 초반

연속 혈당체크 2일차

오늘은 결혼식도 있겠다 본격적인 실험 시작.당화혈색소 높아진 이후 몸을 사리다가 가끔씩 폭주하는데 오늘 폭주할 예정. 공복 혈당은 100 정도로 오락가락 일반인으로 관리됨.저녁은 떡볶이였으나 5시 50분에 먹기시작해서 10시 30분쯤 계단 3회 오르고 잔게 효과가 있긴했던 모양. 아침은 10시 10분 건강식양배추 김치 콩 팽이버섯등이 들어간 볶음밥에 계란후라이 2개정도. 김 세장 먹고나서 120 살짝 넘다가 안정. 11시 20분쯤 계단 2회 오르기 (18층이고 지하부터 오른다!!) 실행 후 90까지 떨어짐 12시 28분 과자파티고구마칩 한 봉, 카드타드 1개, kunna 6개 with 아이스아메리카노 112였음먹은 후 15분 후 117, 20분 후 1371시 02분에 148 1시 47분 결혼식 출발하면서..

연속혈당 체크 1일차

작년(2023년)부터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와서 관리하려는 중(아직 적극적인 관리는 안했었음) 이다.관련해서 혈당 변화가 궁금해서 연속혈당측정기(덱스콤 G7)를 하나 사서 차보았다. 첫날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식을 먹고 12시 반쯤 차고 잤다.야식은 나름 건강식이날 10시전에 가볍게 동네 마실을 돌고,아침을 나름 건강식으로 쫄면, 버섯, 양배추볶음,연어,맥반석 계란 2개 정도 먹었다. 11시에 식사. 중간에 몇번 깼는데 110정도까지 내려갔다가 125정도 됐다가 요동을 치고 있었다.아침에 정상적으로 깨서 보니 당뇨판정 직전 수치!   출근할 일이 있어서 대중교통 이동 후 아이스아메리 마시자 혈당이 10정도 상승.오락가락 했다. 그리고 이동을 다시 대중교통으로 하고 도착해서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혈당 이동은 ..

2024년 9월 14일 경제세미나 - 축구감독 (for business)

리더쉽 혁신 퍼거슨vs과르디올라 -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전과 나눔이라는 행사에서 강연.비즈니스에 축구감독들을 접목해보자 라는 취지인 듯. 대학때부터 알고 있던 유명하신 해설가.신문선 해설위원이 그 당시부터 서서히 저물고 새로 떠오르신 신흥세력?지금의 느낌은 허구연/하일성 급의 인물? 이력은 처음 찾아봤는데 학력이 화려하시다.서울대에 매사추세스라니. 일단 두 가지를 강조하셨다.과르디올라는 아인슈타인/뉴턴 급의 천재.패러다임을 바꾸는 전술을 만드는 인간.다만 결이 맞지 않는 선수는 버리는 인간.잘 키워진 선수들은 입을 모아 축구 인생을 2~3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고 칭찬하는 명 감독. 퍼거슨은 다른 의미의 천재. (아인슈타인이 나왔으니 오펜하이머로 가야하려나)관리의 귀재.결이 맞지 않는 선수는 버리..

쿠버네티스 개발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그래밍을 위한 쿠버네티스 개발 전략어느순간 부터 cloud native나 MSA가 들어가야 잘 팔리는 세상이 되었다.마케팅 용어 같기도 하고,아직은 제대로 하는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는 신기루 같은 기술. 어쨋든 확실하긴 하다.제대로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하고자 한다라면 쿠버네티스는 빠질 수가 없긴 하다. 이력만 봐도 저자는 쿠버네티스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내용도 어디서 베끼지 않고 확실하게 본인 생각과 함께 실무적인 접근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다. 특히 한국인이 쓴 대부분의 쿠버네티스 복붙책이 아닌 제대로 된 책.그나저나 허준이라는 분 이름이 낯 익어서 (동의보감 말고!!) 검색을 좀 해보니, 필즈상(Fields Medal) 받으신 허준 교수와 동명이인 가장 좋았던 점 ..

서재/밥벌이 2024.10.15

백년허리 2 (치료편)

내 허리 사용설명서단숨에 2권까지 돌파. 1권에 비해서는 집중력이 확 떨어진다.아무래도 1권에 대부분의 얘기들이 있고, 현재 나의 상황에서 2권은 큰 도움이 안되기 때문. 재밌는 부분은,한 권의 책을 나눈 탓인지 책이 263페이지부터 시작한다. 저자께서 책을 마무리하고 출판해주는 곳이 없어서 3년인가 묵혔다고 하셨는데꽤나 영세한 출판사로 보인다.책 상태도 보면 거의 제본 느낌. 의사 분들 중에서 (진짜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진정성을 보이는 분들에게는 최소한 책을 구매해서라도 후원해드리고 싶다.물론 나보다 훨씬 잘 버시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학자에 대한 예의이다. youtube에서도 늘 기승전 척추위생이라고 말씀하시는데,이 책도 기승전 척추 위생이다.딱히 정리할 것 보다는여러가지 사례들이 대부분 결국 ..

서재 2024.10.13

백년허리 1 (진단편)

내 허리 통증 해석하기. 2년 전 허리가 아팠을 때 정선근 TV에서 영상을 보면서 꽤 지식을 쌓긴했으나,역시 전체적인 맥락 파악을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이 중요. 이번에 잘 잡고 넘어가야할 듯해서 바로 구매를 했다. 책 내용과 내 증상으로 볼 때 후방섬유륜이 오른쪽으로 미세하게 찢어졌을 것이다. 라는 결론.2년 전에는 종판이 상했을 가능성도 있는 듯 하다. 기억을 더듬어 가 보면,2년 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덜 아팠다.다만 미세하게 아픈 증상이 꽤 오래갔다. 한달 정도 그랬나?그렇다고 이걸 아프다고 하기에는 뭔가 그냥 불편한 느낌이었다.자고 일어나면 뭔가 아 허리가 불편하네 정도의 고통.아 그리고 자다가도 허리가 불편에서 몸을 뒤집거나 서서 걷거나.며칠 그랬었다.그리고 다리도 어느정도 저린 느낌이 있었다. ..

서재 2024.10.12

Troubleshooting Java

강의 때문에 책을 읽다가 내가 모르는 부분들을 많이 발견하니 좋다.기초에서도 내가 모르는게 수두룩.역시 시간을 들여 틈틈히 공부를 해야한다. Chapter1 앱에서 모호한 부분 밝히기오픈 소스를 분석해보라고 추천.나도 잘은 안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긴하다.특히 스프링시큐리티와 하이버네이트 소스 파헤친 부분을 강조.[스프링 시큐리티 인 액션](위키북스,2022) Chapter2 디버깅 기법으로 앱 로직 이해하기디버가 사용법 등 Chapter3 고급 디버깅 기법으로 문제의 근본 원인 찾기1. 조건부 브레이크 포인트2. 실행 중단하지 않고 브레이크 포인트 사용 - 고급 설정에서 Suspend 체크하기3. 조사 시나리오 동적으로 변경하기 - 디버깅 중 데이터 바꾸기4. 조사 케이스를 되감기     일종의 r..

서재/밥벌이 2024.10.10

조짐 의학

무엇이든 (공부,스포츠, 건강 모두) 훈련/단련을 할 때,어느정도의 가혹한 훈련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특히 건강이슈에서 부상 후 회복, 혹은 어느 부위를 단련할 때적당한 부하와 충분한 회복이야말로 가장 고급 기술이라고 생각한다.이 부하가 너무 들어가면 부서지는데 그 직전까지를 계속 노력해야하고,부서지는 것은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서 나만이 제대로 알 수 있다. 이런 내용이 내가 요새 좋아하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안티프래질(Antifragile) 에서도 언급한다.이 훈련의 정확한 한국용어에 대해서 의사 한분이 말했다.처음 뵙는 분이지만, 알고리즘에 흘러서 듣게됐는데, 듣자마자 단어 선택이 너무 황홀해서 차에서 웃음이 터졌다.집에와서도 계속 생각할수록 웃겼다. [조짐의학]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