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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26

2024년 9월 28일 경제세미나 - 모방과 창조

모방과 창조 경제성장의 비밀과 위기 돌파 전략 - 김세직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네임드 중의 네임드 같다.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타이틀이면 우리나라에서 왠만한거 다 끝이라고 본다. 말을 더듬어서 어눌해서 미안하다는 식의 표현을 초반에 하긴 하는데,그것 때문은 아니고 그냥 듣는 내내 내용이 답답하다. 나심의 영향이 클 것이다.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지만 답답하다.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려면 내가 최소한 동등한 위치는 되야한다.그런면에서 감히 나 따위가 답답하다고 할 자격이 없음은 잘 알고 있다.그러나 늘 그렇듯이 할 말은 해야한다. 검색 해보니 모방과 창조라는 책도 2022년에 쓰셨다.답답할거 같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언젠가 읽어보긴 해야지. 구글이나 MS 의 시가총액 혹은 비트코인의 총 가치에 대..

2024년 9월 21일 경제세미나 - 저출산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및 과제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목소리가 굉장히 좋다.단호한 말투. 이력을 보니 화려하다. 경제세미나에 나오는 분들 중에서 나 따위가 감히 뭐라 할만한 분은 없다.다만 나 따위로 철학이 있고 생각은 있다. 최근 들은 것 중에 한준희 해설위원의 축구 감독 비유는 더할 나위없이 좋고 배울 점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저출산 대책은 솔직히 쓰레기.공부도 많이 하고 엄청 다양한 방식에서 조금씩 개선하려는 정책들을 말해주었고 다 좋다.그런데 큰 효과는 없을 것 같다.사실 누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장기적인 문제고 복잡도가 높은 에르고딕 가정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문제일테니. 마지막에 서유럽 동유럽 얘기가 좀 와 닿았다.패스트로 농민 인구가 줄고 서유럽은..

연속 혈당체크 정리

당화혈색소가 6이 나왔던게 2023년 1월이었으니,이미 수영을 하고 있던 시기라 4월에 다시 측정을 해봤고,6월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올해 4월에도 6.0이 나와 경각심이 생겼다.올해 4월에는 공복혈당도 100이 넘었었다. 연속 혈당기를 달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하면서 내가 알게된 지식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의 구분이었다.1.  공복 혈당   - 공복혈당이 장기간 높게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올라가서 결국 식후 혈당도 오르게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   - 보통 젊은 당뇨로 부른다.2. 식후 혈당   -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 이미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아서 더 조심해야한다. 물론 두 가지 다 높으면 최악인 듯 하고,당뇨의 기준에서 공복혈당 126이상, 식후 혈당 200이상, 당화혈색..

연속 혈당체크 9일차

드디어 마지막이다.끝나고 12시간을 유예시켜 주지만 큰 의미는 없는 듯.여전히 공복혈당은 100을 넘나든다. 마지막 실험으로 혈당 파티8시 12분 101에서 아침양배추먹고 15분 후순대국의 만두 호박 소고기 돼지고기. 그닥 많이 안 오른 듯10시 6분 101에서 계단 가볍게 올라주고  오늘의 빌드업12시 3분 110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호박파이 실버라인과 나눠먹기그리 많이 오르지 않았다. 2시 3분 108 맥도날드!!1955버거, 감자튀김, 쉐이크, 코우슬로 그리고 맥플러리 반 정도2시 46분 1323시 2분 1633시 19분 155에서 양보합 하다 내려옴. 튀김류는 당장 혈당이 오르기보단 장시간 머무르면서 다음 식사까지 영향을 준다고 했던 듯.생각보다 맨도날드는 널뛰진 않았다.역..

연속 혈당체크 8일차

휘발되기 전에 빨리 빨리 써야한다. 주말이니 잠은 좀 푹 자고,공복혈당은 역시 100정도 오락가락. 9:43 99 에서 식사 시작건강식이었는데 휘발되었다. ㅋㅋㅋ먹고 누워있다가 11:06분 139 계단 (지하~18층) 3회 오르기이제 잘 적어두질 않아서 ㅋㅋ 대충 90대 후반까지 오르고 멈춤. 1시 32분 115에서 배도 고프고 과일로 귤 2개  2시 11분 124에서 점심순대국인데 순대는 거의 없고,소고기, 돼지고기, 만두, 호박이 많은 것을 국물없이 냠냠배고파서 꽤 먹었다.혈당 변화 거의 없이 130 정도. 아무래도 탄수화물이 적으면 거의 변치 않는다. 이후 운동은 제끼고6:41 부터 저녁을 먹었다. 124동천동 곤드레밥집.꽤 훌륭했다.야채 샐러드 , 묵과 상추, 된장이 기본으로 나오고,곤드레밥이 생..

당뇨 병의 정석

아직? 당뇨는 아니고 그냥 혈당이 궁금해서 빌리게 된 책.저자가 따로 없고 대한당뇨병학회 에서 쓴 책이다.예전에는 이런책이 더 신뢰가 높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skin in the game 의 영향이 커서 그런지 신뢰가 더 떨어진다.그 와중에 최근에 등 떠밀려서 특정 집단에서 책을 쓸 일이 있는데,내 이름이 안 들어가는게 좋겠다 라는 생각. 수업을 위한 억지 교재 편찬이랄까.시간도 부족해서 막 찍어낼 수 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이다. 당뇨 얘기가 많아서 꽤 지나치듯 읽었고,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고 쉽게 씌여져서 거의 유투브급 책이라 보면 된다.한 가지 도움이 되서 정리아직 내가 차고 있는 연속혈당기의 원리를 잘 알려줬다.어쩐지 뻐근하더라니 내 피부를 찌르고 있었다. ㅋㅋ간질이라는 곳에 포도당이 흘러..

서재 2024.10.26

연속 혈당체크 8일차

오전 공복은 100보다 높았다.전날 저녁을 무리하지는 않았는데 일찍 잔 영향인듯도 하다.어느정도 소화가 되는 시간을 주어야 공복이 100미만으로 떨어지는 듯.앞으로 몸에게 저녁 식사 후 잠들기까지 3시간 이상의 공복을 주어야한다. 늘 그렇듯이 오전 9시부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홀짝였고, 점심때는 애사비 실험.딱히 나의 궁금증 포인트는 아니지만 큰누나의 부탁으로 진행.식사 15분 전 쯤 식초 섞은 물을 마셨다.배가 꽤 고픈 16시간이상 공복 상태라 식초물이 내 몸 어디로 가는지가 느껴진 듯.이게 속이 쓰린 느낌인가 했는데, 큰누나가 아니라고 했다. KT에서 점심 사진을 깜빡했다. 12:32분 쯤 점심양배추 샐러드, 전(김치,부추전 작은 조각으로 2개씩, 맛살햄전? 작은 조작1개), 닭칼국수 (국물은 안마심)..

연속 혈당체크 7일차

이제는 흥미가 떨어졌다.왠만큼 흐름은 알겠고, 공복 혈당을 줄이는 것은 알겠는데 몇 가지 이유로 스킵너무 갑자기 운동 열심히 해서 이놈(몸)에게 좋은 환경을 주는 것 견제.허리가 살짝 안 좋아짐.귀찮기도 함. 아침 공복 혈당은 대충 100정도 오르락 내리락.오늘은 다시 운동 좀 해봐야지. 여튼 정리오전에는 커스텀커피의 흑임자 라떼와 스타벅스의 아이스커피를 동시 시작.아이스커피는 오후까지 홀짝. 흑임자 라떼는 오전 중에 마무리.9시 01분 101 마시기 시작10시 18분 135 찍고 내려오심 점심은 12:30 97  1시 53분 156 찍고 내려옴점심 먹고 유자차를 샀는데 일부러 안마시고 커피만 마시다가 혈당이 어느정도 떨어진 후2시 40분 유자차 마시기 시작 1213시 28분  158 확실히 식사보다는 ..

연속 혈당체크 6일차

오늘은 깜짝 놀라는 일이 2회 있었다.정확히는 어제 밤 11시쯤 잠들자 마자 1회11시 20분 알람이 울려서,잠결에도 아 이거 뭔가 혈당이 180 넘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이거왠걸69라서 온거였다. 당뇨환자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 그럴 수밖에수치를 60으로 낮추고 다시 잠들었다. 밤새 공복 혈당은 80~90대 정도 오락가락.best!! 출근을 하자 100초반을 유지했다.일부러 아침을 제껴봤는데 아뿔싸! 12시 37분 점심을 먹고 미팅 때문에 계단을 4회(지하~1층)정도 빠르게 오르고 복귀했다. 1:18분 126이던 혈당이1:23 1421:28 1531:33 1681:38 1781:43 1831:48 1851:53 1851:58 1852:03 1802:08 1752:13 1702:18 1642:23 15..

연속 혈당체크 5일차

야식 먹고 잔 아침 중에서 가장 무난한 출발무난한 아침이고 어제 운동으로 피곤해서 아침 운동 생략.아이스아메리카노는 9시부터 시작 3시정도까지 한모금씩 홀짝. 12시 34분 식사 101 먹은 후1시 2분 계단(5층) 4회 오르기 111큰 변화없이 100~110 유지하며 일하다 퇴근 저녁은 6시 51분 양배추 소량 먹고15분 후 코스트코 치즈피자 2조각 정도 +약간의 청량마요소스 먹고 120~130대 오름 바로 누웠음 ㅋㅋㅋ  8시 55분 계단(지하~18층) 3회 오르기 132오르다가 80대까지 떨어짐 9시 20분 귤 2개 83 씻고 나니 130대지금 10시 38분인데 5분전에도 135 찍고 120으로 내려옴120~130 오르락 내리락 중.오늘 하루 평범하던 혈당이 미친듯이 갑자기 널뛴다. 피자가 세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