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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105

백년허리 1 (진단편)

내 허리 통증 해석하기. 2년 전 허리가 아팠을 때 정선근 TV에서 영상을 보면서 꽤 지식을 쌓긴했으나,역시 전체적인 맥락 파악을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이 중요. 이번에 잘 잡고 넘어가야할 듯해서 바로 구매를 했다. 책 내용과 내 증상으로 볼 때 후방섬유륜이 오른쪽으로 미세하게 찢어졌을 것이다. 라는 결론.2년 전에는 종판이 상했을 가능성도 있는 듯 하다. 기억을 더듬어 가 보면,2년 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덜 아팠다.다만 미세하게 아픈 증상이 꽤 오래갔다. 한달 정도 그랬나?그렇다고 이걸 아프다고 하기에는 뭔가 그냥 불편한 느낌이었다.자고 일어나면 뭔가 아 허리가 불편하네 정도의 고통.아 그리고 자다가도 허리가 불편에서 몸을 뒤집거나 서서 걷거나.며칠 그랬었다.그리고 다리도 어느정도 저린 느낌이 있었다. ..

서재 2024.10.12

Troubleshooting Java

강의 때문에 책을 읽다가 내가 모르는 부분들을 많이 발견하니 좋다.기초에서도 내가 모르는게 수두룩.역시 시간을 들여 틈틈히 공부를 해야한다. Chapter1 앱에서 모호한 부분 밝히기오픈 소스를 분석해보라고 추천.나도 잘은 안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긴하다.특히 스프링시큐리티와 하이버네이트 소스 파헤친 부분을 강조.[스프링 시큐리티 인 액션](위키북스,2022) Chapter2 디버깅 기법으로 앱 로직 이해하기디버가 사용법 등 Chapter3 고급 디버깅 기법으로 문제의 근본 원인 찾기1. 조건부 브레이크 포인트2. 실행 중단하지 않고 브레이크 포인트 사용 - 고급 설정에서 Suspend 체크하기3. 조사 시나리오 동적으로 변경하기 - 디버깅 중 데이터 바꾸기4. 조사 케이스를 되감기     일종의 r..

서재/밥벌이 2024.10.10

Spring Boot Up&Running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 강의 전에 다시 볼 것

최근 한국 저자의 책을 읽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더 좋은 느낌.물론 이력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나오기 힘든 이력의 소유자.방금 이 글을 쓰다가 나모덕에 저자가 한국왔었던 영상 입수 : 책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 기록용. 그리고 Reactive니까 관련이 아예 없진 않다.https://www.youtube.com/watch?v=9hWDSY4MKCc 일단 내가 아쉬운 부분을 찾을 수 없고, 읽기 급급했다.어제부터 2일간 읽어냈고, 코딩은 하지 않았다. (상상코딩? ㅋㅋ) 사실 강의 때문에 그리고 그동안 미루어왔던 스프링 공부,꽤 손을 놓은 듯한 실무 공부,여러가지 의미가 있었고, 살짝 아드레날린도 지린 듯 하다. 그동안 넋놓고 있었는데,이미 세상은 내 허락 없이 Reactive로 흘러가고 있었다.  ..

서재/밥벌이 2024.10.06

스프링 부트 3 자바 백엔드 개발 입문

springboot 3 이라는 것은 그냥 버전밖에 없었다.강의를 하려고 하면 실무로 개발할 때 보다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용어.정확한 정보.편하게 전달되는 흐름.최신성. 아쉽게도 이 책에 springboot 3에 대한 안내도 못 본 듯 하다.물론 책을 2시간 만에 싹 읽어서 놓쳤을 수는 있다. 책 자체는 전체적으로 짜임새도 있고, 실무를 익히기 전 학습으로서 괜찮다.누군가 개발을 공부한고 싶다고 하면,생활코딩에서 php로 게시판 만들기부터 학습시키곤 하는데,이 책에서도 게시판으로 진행을 한다.사실 개발에서 게시판을 할 수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나의 개똥철학. 저자분은 강의를 주로 하시는 듯하다.유튜버이시고 인프런에도 강의가 있다. 나름대로 spring는 공부를 해왔고, 철학도 ..

서재/밥벌이 2024.10.04

쉽게 시작하는 쿠버네티스

기술사인지 몰랐어도 깔끔하게 잘 정리했다 싶을텐데,알고보니 편견때문인지 잘 정리했다. 얼마 전에 읽었던 복붙책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쿠버네티스 (2024년 4월 29일 출시) 에 비해서는 훨씬 낫긴한 듯.2023년 1월 27일에 나온 책이니까 두 책의 1년 3개월의 텀에 대한 시간차는 못 느껴진다.(사실 최근 트렌드를 보려고 두 권의 책을 읽었는데 큰 의미는 없었던 듯) 최근에 이분 책 랭체인으로 LLM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하기 를 읽었었는데, 여기서도 화면 캡쳐를 통한 물량을 또 시전해주셨다. 확실히 기술사의 특징이 나온다.정리를 체계적으로 잘하고, 분량 늘리는 것도 깔끔하게 잘한다. 전공지식이 부족하고 쿠버네티스가 처음인 인원들에게 강의를 할 때 참고하면 괜찮은 책이다.그리고 그들에게 추천하기에..

서재/밥벌이 2024.10.04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 라푼젤

일단 9살 정도의 수준으로 독서감상문을 써보려고 한다.잘 될지는 모르겠다. 9살 수준이 어떤지도 모르니까.다만 라희/도준이가 한번씩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수준을 유지해보려고 한다. 라푼젤은 일단 예쁘다.마지막 장면에서 플린이 죽게되서 엉엉 울뻔했다.그래도 바로 살아나서 다행이다. 공주님들은 늘 행복하게 살게 된다.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았다.대체로 행복하지만,화가 날 때도 있고,슬플 때도 있고,배가 고플 때도 있다.삐치기도 한다. 책에는 이런 내용들은 잘 안 나온다.중간중간 힘들지만 마지막에는 늘 행복하다. 그나저나 말(막시무스)이 생각을 하고, 사람 말을 이해하는 것이 신기했다.우리집은 동물은 키우지 않는다.키우게 된다면 말을 잘 이해할까?강아지들은 가끔"앉아""일어나""손"이런 것들을 ..

한 권으로 배우는 도커 & 쿠버네티스

쿠버네티스를 급하게 익혀야 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무더기로 빌렸다.강의도 2개 정도 구매. 이 책이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라서 다른 책들을 읽다가 먼저 마무리했는데,솔직히 복붙책이다. 완전 기초를 익히기에는 이런 책이 좋을 수 있으나,그마저도 시중에 넘쳐날 것 같은 책이다. 저자가 어떤 분이신지 검색 좀 해봤는데 (이런 책을 왜 쓰셨나 실무는 하고 계신가 싶어서)https://brunch.co.kr/@cheolwonjang/80 라는 책을 쓰면서 예전 일들이 많이 생각 났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열심히 하고 좋아했던 분야가 2개 정도 있다. 하나는 통계학이고 하나는 컴" data-og-host="brunch.co.kr" data-og-source-url="https://brunch.co.kr/@cheol..

서재/밥벌이 2024.09.29

스킨 인 더 게임 (Skin in the Game)

작가 스스로 표현한 인세르토(Incerto) 시리즈 최종편.1. 행운에 속지 마라 (Fooled by Randomness)2. 블랙스완 (The Black Swan)3. 블랙 스완과 함께 가라 (THE BED OF PROCRUSTES)4. 안티프래질 (Antifragile)5. 스킨 인 더 게임 (Skin in the Game) 행운에 속지 마라는 읽은 지가 꽤 됐고,블래스완부터 나머지 책은 쭉 한번에 읽었다. 잠깐 나심 탈레브식으로 비판(을 가장한 개지랄)을 하고 가자면,(책을 도서관에서 빌렸으므로 나도 개지랄할 자격은 없다.)다만, 책의 안내에 적힌 내용이 너무 잘못되긴 해서 말하고 가야겠다. 2007년 철학 에세이스트로 전향하여 The Black Swan을 시작으로 incrto(라틴어로 '불확실성'..

서재 2024.09.11

안티프래질 (Antifragile)

제목이 원래 지구상에 존재하는 단어는 아닌가보다.이런 개념에 대해서 작가께서 말씀해주신다. 부록 포함 750, 부록 빼고 650 페이지라는 거대한 분량으로,읽는 동안 계속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책. 보통 코스모스나 총균쇠 처럼 이런 무식한 책들은 왠만해서 지하철로 가져가지 않았는데,이번 책은 지하철에서도 읽어보았다.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가방이 무거워서 허리가 휠뻔.(노트북,텀블러,책 세 가지 조합이 생각보다 무겁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행운에 속지마라를 읽을 때는 그저 그런 느낌이었는데,블랙스완을 읽으면서 계속 대화를 해보고 싶었고,안티프래질을 읽으면 점점 더 빠져든다. 물론 이 분 입장에서 나같은 놈과는 수준이 맞지 않아서 대화가 안되겠다만. 어쨋든 토론을 부르는 책이다.나와 다른 관..

서재 2024.09.02

블랙 스완과 함께 가라 (THE BED OF PROCRUSTES)

원제는,THE BED OF PROCRUSTES : Philosophical and practical aphorisms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이 책에 왜 저딴 한국 제목을 붙였는지.레옹 2 같은 제목.전작 이름에 맞춰서 말도 안되는 이름을 다 갖다 붙이는. 나심 탈레브가 많이 강조 하는 사항들 중에 제발 저딴 짓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제목 갖다 붙이기)을 하지 말자라는 것도 하나의 사상일 듯 한데,본인 책이 한국에서 저런 이름으로 팔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라나. 아직은 안티프래질을 읽는 중이기에,안티프래질의 무게로 인해 지하철 탈 때 전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쓱쓱 읽었다. 초반 부분 읽을 때는 왠 원태연?이라는 생각도 잠깐 했으나,짧은 구절 안에 꽤나 많은 의미를 꼭꼭 넣어두긴 했다. 모든 의미를 다 꼼꼼..

서재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