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적으로 인간은 새로운 스킬을 익힐 수 있게 설계되었고, 그 부분을 적절하게 자극하면 (동기부여와 노력) 스킬업을 할 수 있다. myelin(미엘린)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2009년에 나온책이니 10년 넘게 나는 이 물질을 모르고 살았다. 대충 뉴런이니 시냅스니 하는 곳에서 전기자극이 전달될때 미엘린이라는 절연체가 감싸서 낭비되는 전력누수를 막아 빠르게 전달된다. 정도로 쉽게 이해? 하면 되는데, 어쨋든 결론은 여태 우리가 알고 살아왔던 부분을 조금 더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보면 되겠다. 기자시다 보니 여러곳을 취재한 후에 풍부한 임상사례들을 제시하시고 이런저런 방법론을 알려주시는데, 첫 시작때는 오 미엘린! 이것을 강화하는 방법만 알면 나의 골프 스킬을 조금 더 빠르게 늘릴 수 있겠네? 라고 접근했..